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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 LOUD

DEDICATED TO PHIL LYNOTT (1994): BLUE MURDER JOHN SYKES 철모른던 10대에 TYGERS OF PANTANG에서 뮤직비즈니스계의 비정함을 뼈저리게 몸소 실천했던 JOHN SYKES는 절치부심 심사숙고 끝에 THIN LIZZY의 PHIL LYNOTT에 의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자신이 꿈꾸어 오던 음악과는 다소 차이를 느끼고 DAVID COVERDALE의 부름으로 WHITESNAKE에 한 마리의 백사로 독기를 품게 되는데 후에 앨범이 발표되기 직전 모든 녹음을 마치고 돌연 탈퇴를 하기에 이른다. 앨범발표와 함께 재기에 성공한 WHITESNAKE가 발표한 앨범은 다름아닌 “1987”이었다. 이 앨범을 통해 그의 역량은 당대의 기타리스트뿐만 아니라 팬들에게도 다소 충격을 주었다. 각종 음악관련 매체에.. 더보기
LIVE CON I NEW TROLLS (1990): OXA ITALY는 영어권을 제외한 제3세계음악권에 있어 국제적으로 많이 알려진 음악축제인 산레모 가요제가 있어 이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나라이다. 뿐만아니라 정서와 문화권이 비슷하여 특히 음식문화에 있어서는 그 풍미가 너무 닮아있다. 지금은 그 영향력이 많이 사그라들었지만 80년대에만 하더라도 칸초네와 샹송의 인기로 FRANCE와 함께 인기가수들이 국내에도 많이 알려져 있었다. 특히 ITALY의 음악은 매우 서정적이어서 발라드를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기호에 잘 맞았고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포크, 아트락의 수준은 상당했다. 이미 몇해전 프로그레시브 전문레이블을 표방한 시완의 발매앨범의 대부분이 ITALY 출신의 아티스트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 할 정도로 멜로디와 음색이 너무나 서정적이고 슬프고 또한.. 더보기
LIFE (1983): THIN LIZZY 현재 락씬을 장악하고 있는 헤비니스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들에게 있어 THIN LIZZY는 神과도 같은 존재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가장 현대적인 헤비메탈로서의 나가야할 방향을 제시하였고 팀의 정신적 지주인 PHIL LYNOTT의 보컬은 헤비메탈 음악이 제시하는 전형적인 교과서와도 같은 形而上學 그 자체였을 뿐 아니라 그의 보컬은 어느 누구도 감히 따라할 수 없는 부드러움과 애절함을 동시에 지니고 있었다. 1986는 그가 사망할 당시 GARY MOORE는 정신적인 충격에 휩싸였으며 그 후유증으로 인하여 한동안 새로운 작품을 발표하지 못하기도 하였으며 그는 不世出의 목소리라는 최고의 찬사를 얻는 동시에 世人들의 아쉬움과 애도 속에 전설적인 IRELAND의 영웅으로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말았다. 밴드의 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