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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씨어터

a dramatic turn of events(2011) 자전적인 이야기를 소재한 것이 아닐까 할 정도로 새로운 앨범의 제목은 그들이 처해진 상황과도 너무나 딱 맞아 떨어지는 상황에 발매되어 앨범발매 직전부터 다양한 소문을 몰고 다니게 되었는데 그런 의미에서건 아니건 간에 결국 앨범은 정확한 일정에 발매되어 MIKE PORTNOY가 떠난 DREAM THEATER의 사운드는 또 한번 팬들의 시험대에 오르게 되었다. JORDAN RUDESS가 새로운 멤버로 가입할 당시와는 많이 다른 양상에서 진행된 새로운 앨범의 발매는 단순한 밴드멤버의 교체가 아닌 밴드의 음악적 방향을 새롭게 제시하게 될 만한 DREAM THEATER의 핵심인물이자 다양한 음악을 지향하는 밴드 외적으로도 호환이 자유로웠던 밴드를 이끄는 리더의 축출이라는 배신과 권모술수로까지 그 의미 확장이 이어.. 더보기
liquid tension experiment 2(1999) 예상했던 발매 시점보다 빨리 발매된 두번째앨범이다. 처음 발표했던 앨범에 비하면 확연하게 프로젝트라 간주하기에는 완성도가 치밀하고 음악의 방향이 자리잡은 앨범이라 말할 수 있다. 좀 우습긴 하지만 첫번째 앨범이 발매되었을 당시에는 너무나 조용하게 지나간 것에 비하면 두번째 앨범은 당시 지구레코드의 해외라이센스 앨범사업 종결로 인해 전량 수입앨범으로만 공수되었슴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실제로 이 두번째앨범의 인기는 DREAM THEATER공연 당시에도 메들리형식을 통해 연주되기도 하는데 그 인기의 중심에는 다름아닌 "Acid Rain"이 존재하고 있다. 많은 DREAM THEATER의 팬들은 실제로 "Acid Rain"을 통해 LIQUID TENSION EXPERIMENT를 가장 먼저.. 더보기
liquid tension experiment(1998) 갑작스러운 포스팅이자 참 쓸데없는 발상에서 시작된 엉뚱한 포스팅이 이번 포스팅의 컨셉이다. 다름아닌 2011년 7월 1일부터 새로운 통신망인 4G LTE 서비스가 시작된다는 거침없는 SKT, LG UPLUS의 광고가 요즘 KT의 WI-FI에 맞서는 전략적 광고로 엄청난 마켓팅비용을 쏟아내고 있는데 LTE가 뭐지하는 생각에 원뜻인 'LONG TERM EVOLUTION'과는 별도로 "내가 아는 LTE는 LIQUID TENSION EXPERIMENT인데?" 라는 말장난에서 시작되었고 곧 근래들어 감상하지 않았던 LTE가 그리워 포스팅을 결심하게 되었다는 배경을 설명하고 싶다. 참 난데없는 생각을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이 액션피겨같은 삶에 그냥 웃음만 나올뿐이지만 그들의 음악은 웃음으로 넘기기에 심오함이 진하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