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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클벡

here and now(2011) 2011년의 시작이 바로 얼마 전이었던 것같은데 벌써 한해를 마감하는 12월에 이르러서야 또 한번 올 한해를 잘 보냈었나 하는 회상에 잠겨 있던 차에 소리소문 없이 조용하게 새 앨범을 발매한 NICKELBACK 덕분에 분주함과 주저앉은 침울한 분위기로 빠지기 쉬운 연말 증후군이 가뿐하게 지나갈듯 하다. NICKELBACK의 음악을 꾸준히 감상해온 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분명 각자가 선호하는 곡의 선호도는 분명하게 나뉘게 되는 기본적인 사양과 동시에 한 목소리로 동시에 내는 공통된 의견으로 대화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되는데 바로 어떤 앨범을 들어도 기본은 한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이번에 발매된 "HERA AND NOW"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고 하면 간단하게 설명이 될 것이다. CANADA밴드임에도 .. 더보기
a dramatic turn of events(2011) 자전적인 이야기를 소재한 것이 아닐까 할 정도로 새로운 앨범의 제목은 그들이 처해진 상황과도 너무나 딱 맞아 떨어지는 상황에 발매되어 앨범발매 직전부터 다양한 소문을 몰고 다니게 되었는데 그런 의미에서건 아니건 간에 결국 앨범은 정확한 일정에 발매되어 MIKE PORTNOY가 떠난 DREAM THEATER의 사운드는 또 한번 팬들의 시험대에 오르게 되었다. JORDAN RUDESS가 새로운 멤버로 가입할 당시와는 많이 다른 양상에서 진행된 새로운 앨범의 발매는 단순한 밴드멤버의 교체가 아닌 밴드의 음악적 방향을 새롭게 제시하게 될 만한 DREAM THEATER의 핵심인물이자 다양한 음악을 지향하는 밴드 외적으로도 호환이 자유로웠던 밴드를 이끄는 리더의 축출이라는 배신과 권모술수로까지 그 의미 확장이 이어.. 더보기
systematic chaos(2007) 스스로 마이너행을 선택한 밴드의 첫번째앨범이 드디어 공개되었다. 한우물 열심히 파서 SLIPKNOT으로 대박난 ROADRUNNER가 끝내 NICKELBACK으로 홈런을 치더니 결국 메이저레이블인 UNIVERSAL이 전세계 배급망을 따내고 국내에도 라이센스를 주었고 그렇게 진행하다가 SONYBMG로 다시 배급망을 넘겨주고 나서 2007년에는 WARNER로 배급망을 넘겨주는 다양한 변화를 겪고 나서 발매를 하게된 앨범으로 결국 국내에서 발매되는 모든 앨범은 WARNER의 일관된 배급을 이루게 되어 친정집으로 돌아온듯 기뻤던 기억을 갖게하는 앨범이기도 하다. 강렬한 음악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레이블의 특성상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져있었는데 이 시기부터 다양한 포멧의 앨범을 발매하기에 이르렀고 작년에 발매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