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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AZZ/theory

9. 1970's FUSION

퓨전(FUSION)
전자악기의 등장은 새로운 경향의 재즈로의 탄생을 맞이하게 되는데 그 것은 바로 락(ROCK)과 펑크(FUNK)의 결합으로 나타나는 퓨전(FUSION)이라는 새로운 사운드로의 발전이다. 퓨전이 재즈냐 아니냐하는 논쟁도 있었지만 퓨전이 의미하는 것은 스윙적 요소, 광범위한 즉흥성, 음악가들이 가지는 독특한 연주, 그리고 무엇보다 전자악기를 통한 전자음에 대한 새로운 음악패턴으로 이어나가게 된다.

이 시기에 등장하는 락음악 중에는 실제로 재즈의 형식을 빌어 싸이키델릭 락(PSYCHEDELIC ROCK)으로 발전하고 하드웨어의 발전은 후에 일렉트로닉(ELECTRONIC)사운드로 발전하여 독일을 위시로 하여 크라우트 락(KRAUT ROCK)이라는 개념으로 락적인 성향을 취하다가 현재의 테크노 즉 일렉트로니카(ELECTRONIA)음악으로도 발전하게 된다. 그리고, 특히 건반을 위주로 한 악기들이 발전하면서 건반의 힘으로만 작품을 발표하는 뮤지션들이 등장하였으며 이들은 락의 개념들을 도입하여 장르를 가를 수 없는 음악들을 선보이게 된다.

따라서 퓨전의 개념을 재즈에 묶어두는 것은 어리석은 잣대재기일 수 있다. 소위 현재의 퓨전 의미라 함은 후에 등장하게 되는 컨템포러리 재즈(CONTEMPORARY JAZZ) 혹은 라이트 재즈(LITE JAZZ)와는 처음의 개념을 다르게 시작되었다. 후에 퓨전음악을 하던 아티스트들에 의해 발전되어진 부류이기는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퓨전의 개념과는 다름을 밝혀둔다

특히 마일스 데이비스의 “BITCHES BREW”는 이전까지 알지 못했던 새로운 사운드를 선보이면서 일대 혁명을 이루게 된다. 특히 마일스 데이비스는 밴드를 통해 재능 있는 음악가들을 발굴해내는데, 그들이 바로 지금까지도 현존하는 최고의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비중있는 인물로 당시에 등장하게 이른다.


칙 코리아(CHICK COREA), 허비 행콕(HERBIE HANCOCK), 크루세이더스(THE CRUSADERS), 프레디 허바드(FREDDIE HUBBARD), 존 맥러플린(JOHN McLAUGHLIN), 웨더 레포트(WEATHER REPORT), 그로버 워싱턴 주니어(GROVER WASHINGTON JR.)등이 바로 그 대표적인 아티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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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CK COREA (1941 - )
마일스 데이비스와의 활동, 리턴 투 포에버를 이끌며 다양한 음악을 구사하고 있으며 영어권이 아닌 다른 지역적 음악을 자신의 음악으로 섭렵하려는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주제와 컨셉에 맞게 솔로, 밴드등을 자유롭게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실험적인 전자사운드를 구사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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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ATHER REPORT
천재 베이스연주자 자코 파스토리우스의 활동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조 자비눌과 웨인 쇼터가 이끌었단 밴드로 남미리듬과 일렉트릭 사운드의 조화가 잘 어울려 있는 앨범들이 눈에 띄는 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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