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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AZZ/theory

10. LATIN

1930년대 - 1990년대: 라틴 재즈의 유입과 다양한 리듬들
이외에 재즈음악사에 있어 다분히 큰 영향을 미친 남미의 재즈 바로 라틴 재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이민국의 천국 미국에서는 다양한 인종, 다양한 민족이 섞이면서 각자의 전통을 이어나기도 하였는데 특히 남미인들의 유입은 지형학적 위치, 당시의 지배체제를 벗어나기 위해 자연스러운 일이라 할 수 있다. 오랜동안 유럽의 열강들에 의해 지배되어 왔던 그들에게는 토착민으로서의 남미 특유의 여유롭고 열정적인 풍부한 리듬이 있었으며 유럽에서 유입된 다양한 악기들은 미국의 재즈와는 또 다른 독특함을 지니게 되었으며 스탄 겟츠(STAN GETZ)와 호아오 질베르토(JOAO GILBERTO)와의 보사노바풍 음악은 1960년대 미국인들에게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게 되었고 브라질등 남미의 다양한 리듬을 가진 음악들이 미국으로 유입되는데 물꼬를 튼 아주 중요한 사건이라 할 수 있겠다. 
 
살사(SALSA): 멕시코와 아프리카계 쿠바인들의 맛깔스런 댄스음악

보사노바(BOSSA NOVA), 삼바(SAMBA): 브라질 음악으로 그다지 빠르지 않지만 리듬감이 뛰어나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맘보(MAMBO): 쿠바의 댄스음악
이들 대표적인 리듬은 각각 다양한 방법을 통해 더욱 심화되기도 하고 재즈로 유입되어 하나의 음악으로 독립적인 성향을 띄게되기도 한다.

이외에 뉴욕으로 이주한 쿠바인들이 비밥과 결합하여 만들어낸 쿠밥(CUBOP)이라 불리는 새로운 스타일을 창출해내기도 하였다.


현재까지도 라틴 재즈의 위력은 건재하며 각 종 시상식에 자주 수상후보로 오르기도 한다.
아투르 산도발(ARTURO SANDOVAL), 세르지오 멘데스(SERGIO MENDES), 곤잘로 루발카바(GONZALO RUBALCABA), 추초 발데즈(CHUCHO VALDEZ), 아프로 쿠반 올스타(AFRO-CUBAN ALL-STARS)등이 미국 본토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라 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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