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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AZZ/theory

1. JAZZ의 어원과 기원

JAZZ라는 말의 어원과 여러 이론들
「JAZZ」라는 말의 어원은 정확한 시기나 의미 등은 구체적으로 풀어서 설명할 수 없으며 여러 이론들이 있으나, 음악적인 의미로 가장 근접한 어원은 재즈의 발생지라 할 수 있는 뉴올리언즈의 유명한 스트로빌이라는 사창가에서 유래되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강제로 이주된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에 의해 JAZZ라는 말은 동사로 쓰이기 시작하였는데 재즈연주자들은 음악의 패턴이나 좀 더 격렬하게 연주하고 싶을 때 “JAZZ IT UP!” 이라는 표현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다른 견해로는 어떠한 소리에서 따온 것이라고도 한다. 그 이전에는 여러 문학작품에서 JASZ, JACZ, JAS, JASS, JAZ, JAZZ라는 단어들이 쓰이기도 하였다.


JAZZ의 3대 요소


스윙(SWING):

음악을 들었을 때 흥에 겨워 손가락, 발 혹은 신체 부위 등을 통해 소리를 내거나 춤을 추도록 하는 스타일

당김음(SYNCOPATION):
멜로디와 리듬의 강약과 음의 고저를 분명히 해주는 것에서 임의로 그 음에 힘을 실어 주는 것

즉흥성(IMPROVISATION):
재즈의 요소 중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곡을 이루는 화성과 코드 등과 같은 기본적인 틀 이외에 연주자의 즉흥적인 연주



JAZZ의 뿌리
블루스와 가스펠에 기반을 둔 재즈

초기 재즈 형성기에서 영향을 준 것은 바로 블루스와 가스펠에서 찾아 볼 수 있는데, 블루스의 기본 틀인 12소절을 기본으로 하는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도 하였으며 교회 목사님의 연설이나 설교구절을 노래하면 그 집회에 모인 사람들은 그 것을 이어 받아 노래하며 다시 목사님 차례로 넘겨주는데 이 형식을 이어 받아 한 연주자가 다른 연주자에게 연주를 이어 줄 때 거기에 다시 덧붙여 새롭고 변형된 형태로 다양하고 한층 심화된 연주를 보여준다.

유럽 전통의 영향을 받은 재즈
주로 악기와 음계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간주되어지고 있으며 실제로 색소폰은 벨기에의 ADOLPHE SAX가 처음 발명하기도 하였으며 주로 중동과 아프리카의 악기를 개조하여 새로운 악기로 개량하였다.  음계 역시 유럽의 음악적 전통에서 유래된다. 반음계와 피아노에서 사용되는 모든 음계를 생각하면 된다. 이러한 성향은 4분음이나 서양의 관점에서 하나의 음조로 들릴 수 있는 음계에 있어서의 차별성을 보여 주는 아프리카와 중동으로부터 온 음의 체계와는 반대되는 것인데 재즈 뮤지션들은 서양의 반음계 체계 안에서 멜로디와 즉흥성을 창조해 내기 위해 여러 가지 음계(장조(MAJOR), 단조(MINOR), 그밖의 여러 가지 방식)를 사용한다.

아프리카의 다양한 리듬으로부터 유래한 재즈
한 연주자가 하나의 패턴을 연주하면 다른 연주자가 이어 받아 그 형태를 더욱 꾸며 연주를 하고 또 다른 연주자는 또 하나의 형태를 덧붙이는 것으로 단순한 연주패턴의 변화가 아닌 박자를 변화시킨 리듬까지도 포함하고 있어 하나의 복합적인 새로운 리듬으로 발전시키는 것까지 포함하고 있다. 이런 음의 형태는 곡이 가지는 풍부한 사운드를 자아내어 서로 구분되어 지면서도 하나의 음악으로 완성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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