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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레이어

into the mirror black (1990) 유난히 명반의 범람이 계속 이어졌던 1989년부터 1991년 사이에는 급변하는 ROCK음악계에 명분과 대안의 시대가 열리고 있슴을 시사하고 있었지만 기존의 세력을 고수하며 발전하는 마지막 단계에 이르러 완숙미를 자랑하며 인기에만 급급하고 저급한 싸구려에서 탈바꿈하는 진지한 변모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특히 이 당시에는 METALLICA, SLAYER, MEGADETH와 같이 THRASH METAL 사운드를 확립하고 그 이상의 것을 가능하게 만들어준 카리스마 넘치는 밴드들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었으며 이들의 음악에서 영향을 받아 유럽의 어두운 북쪽에서는 서서히 사악한 기운이 감도는 EXTREME ROCK계열의 음악들이 서서히 등장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들의 사운드를 중용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도 등장하며 .. 더보기
LIVE: DECADE OF AGGRESSION (1991): SLAYER 80년대 초반을 기점으로 이른바 N.W.O.B.H.M 의 영향을 노골적으로 이어받은 밴드들이 미국에서도 하나둘씩 등장하기에 이른다. 이들 음악의 특징은 다양한 영국 락밴드의 음악에서 깊은 정신을 이어 받아 새로운 세력으로 형성하기에 이른다. N.W.O.B.H.M 계열의 밴드들과 서서히 사타니즘을 표명하며 사악한 기운을 보이고 있던 VENOM, BATHORY 등과 같은 밴드들이 선보이고 있던 익스트림 성향을 가미하고 펑크밴드들의 영향력까지 흡수하여 대단히 공격적이면서 선동적인 사운드로 대중을 자극해 나아가기 시작했다. 초기 이들의 음악은 DEATH METAL이라 칭하여지기도 하여 종교단체와도 대립되기도 하는데 후에 이들보다 더 노골적이고 자극적이면서 자신을 악마라 자청하며 악마의 소리를 내지르던 무리들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