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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 VISION

INTO THE WILD (2007): 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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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O THE WILD (2007): 공식포스터


UNKNOWN VISION

아직까지 본작에 대한 충분한 자료나 시놉은 영화를 보기 전이기 때문에 그냥 아는대로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숀펜 감독과 각본, 에밀허쉬, 빈스본, 윌리엄허트가 나오는 정도의 단편의 지식으로만 말할 수 있고 그냥 여행을 통해 느끼는 자유와 거기서 피어나는 일련의 얘기들 머 그정도로 알고 있다. 사실인지 아닌지는 극장개봉과 날짜 잡히면 관람을 하겠지만....
* 2007년 제 2회 로마국제영화제에서 최고작품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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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O THE WILD (2007): O.S.T 자켓 EDDIE VEDDER표기


SOUND
내가 이 영화를 보지도 않고 O.S.T를 구입한 경로는 단순한다. 일단 EDDIE VEDDER라는 이름과 로드무비라는 영화적인 색채로 인한 자유의지에 대한 갈구를 나타냈을 거라는 막연한 기대감(?)  대략적인 기분은 그렇다. 그리고, ONCE의 포크색채애 대한 약간의 반발감 머 그정도로 충동을 느낀 앨범이다.

이미 에디베더는 본작을 통하여 솔로로써의 PEARL JAM과의 분리된 영역개척과 동시에  2008년 제 56회 골든글로브상 주제가상을 수상하며 새로운 시도에 대한 확고한 커리어를 거뭐지게 되었다. 그리고, 원스, 드림걸즈, 판의 미로 등과 함께 그래미 Best Song Written For Motion Picture, Television Or Other Visual Media 부문에 노미니되어 있는 상태이다. 펄잼의 모습을 통해 본작에서 노래하고 있는 에디베더의 모습은 상상금지!!

이미 미국의 유명음악잡지에서는 펄잼과 분리하여 음악적 해석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그 터질듯한 포효하는 창법은 전혀 발견할 수 없는 새로운 자아실현에의 성공적인 표현이라 해도 펄잼을 대변하는 보이스가 아니라 할지라도 당당한 홀로서기를 실현해낸 것이다.

그렇다해도 발라드일색의 쉬운 길을 가는 그런 앨범은 아니다. 언플러그드 요소에 그 빡센 일렉사운드의 배재로 인한 담백하게 순수 목소리로 자연스러운 면을 담아낸 것이라 표현하고픈 앨범이다. 영화 사운드트랙에 충실한 단번에 귀에 익혀질만한 포인트가 강한 갤러리음악 스타일이 곡길이를 좌우하고 있어 들을만 할즈음에 뭔가 나올 것같은 순간에 음악이 끝난다는 단점은 쉽게 보상받을 수는 없겠지만 영화사운드트랙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용서가 될만하다.

* 그런데 영화제목위에 자신의 이름 "EDDIE VEDDER"를 떡하니 박아넣은건 어딘지 모르게 기대치를 너무 강하게 증폭시키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