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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 HISTORY

2010. 10. 04: 후아유 - O.S.T + W&WHALE + YOONSNAG SONGBOOK

구입: 알라딘 중고가게
방식: 우편
구입동기:
월요일에 먼저 주문했던 W&WHALE, YOONSNAG SONGBOOK이 오늘 오전에 주문한 후아유 - O.S.T보다 더 늦게 도착했다.
좀 어이없는 일이었지만 100% wish list에 있던 앨범들을 올라오자 마자 구입한 관계로 두번 주문을 한 것이다.

T-ENTERTAINMENT가 잘나가던 시절 발표한 O.S.T중 놓친 '...ING'와 함께 손꼽던 '후아유'가 바로 오전에 눈에 띄어 딴건 보지도 않고 바로 주문을 했다. O.S.T치고는 노래가 많은 것도 특이하고 그 노래들이 신선한 곡들의 느낌이 아주 잘 자리를 잡고 있다. 영화보다 더 좋은 영화음악이라는 표현이 적절할듯...

FLUXUS레이블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W가 WHALE을 영입하고 과감하게 팀명을 W&WHALE로 신인에게 큰 자리를 차지하게 해준 앨범인데 역시 그 이름을 앨범제목으로 쓴 가치를 충분히 느끼게 하는 앨범이다. 이로서  W의 전 앨범 콜랙션은 끝났다. 물론 리믹스앨범이 있지만 그건 머 간단히 무시해주자.

윤상을 위한 헌정앨범이라고 해야하나?
성격이 좀 모호하다. 같이 참여한 곡들이 헌정으로 보기엔 좀 많고 어쨌든 해외에서는 JAZZ아티스트들이 많이 하는 SONGBOOK이 올라왔다. 20,000장 한정이라는데 아직도 신품이 있는걸 보면 그닥 수준이 높으리라는 예상은 하지 않지만 최근 다시 평가받아야 마땅한 가수로 여겨지는 윤상이어서 중고로 올라온걸 보고 바로 구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