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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 HISTORY

2010. 06. 21: TOOL + SMASHING PUMPKINS

구입: 다음카페 악숭
방식: 우편
구입동기:

심심해서 악숭에 가입하고 여러 카테고리를 둘러보고 있었다. 
TOOL 오리지널 미국반이 눈에 띈다. 여러 앨범들이 있지만 내가 구입하고 싶은 건 딱 TOOL하나였다. 
그런데 2장 이상만 구매가능하다고 해서 억지로 끼워 맞춘게 SMASHING PUMPKINS다. 정작 가장 완성도 높다고 평가되는 SIAMESE DREAM의 없고 그 이후의 앨범들만 가지고 있어서 안전빵으로 선택했는데 답문자에 2장 이상구매 가능하니 판매를 않하겠다고 한다. 

이 양반 이상과 미만의 기준을 제대로 모르는 듯 하다. 그래서 그냥 포기했다. 그래서 먼저 문의한 TNT앨범을 구입하려고 했는데 되려 TNT앨범문의는 집에 가서 답변주다더니 깜깜무소식 안드로메다행 탄 거 같다. 그렇게 아르헨티나전을 관람하려는데 문자 한 통이 온다. TOOL거래불발로 주문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생각지도 못하게 득템하게 되었다. 
이런 음반들 이미 검증된 앨범이지만 이미 10년이상 지난 앨범을 가격할인도 않되는 우리나라 음반시장 시스템에서는 계속 구매보류인지라 차라리 콜랙터들의 중고앨범으로 구입하는 것이 더 낫다는게 나의 지론인데 받고 나서 보니 역시라는 생각이 들었다. 앨범 상태 좋고 홀로그램 커버여서 더욱 맘에 든다. 

근데 악숭 거래는 다음부터 않할 듯 하다. 안드로메다행 무소식이 짜증나게 하고 반복적으로 올린 게시물들도 짜증나게 한다. 일단, 거래성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