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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 HISTORY

2010. 05. 26: 러브홀릭 1집 + MD45


구입: 알라딘 중고샵
구입방식: 알라딘 중개 1:1 판매
구입동기:

러브홀릭 1집을 여기저기서 검색해보았으나 이미 재생산은 물건너간 듯하다.
FLUXUS레이블에서 발매한 아티스트의 앨범 중에 꼭 수집하고 싶은 아티스트 중 하나였는데 예전에 때를 놓쳐서 이제야 구매의욕이 생긴 것이다. 알라딘에서 검색중 중고상품이 눈에 띈다. 물론 리팩되기 전의 앨범도 있었으나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두장짜리를 선택했다. 그리고나서 또 샵으로 들어가 서칭을 시작했다.
"빨간모자"님의 샵에서는 다소 낮은 가격으로 앨범들이 책정되어 있어 몇 몇 앨범에 대한 문의를 보냈는데 답이 없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고 나서 그냥 구매를 했다. 중고상품에는 상품상태를 지정할 수 있는데 최상이라는 것만 보고 주문을 했다. 어제 밤 늦게 도착한 것으로 추적이 되었다.

역시 경비실에 찾으러 갔다. 보내신 분 중앙교육이 다니는 분인 듯하다. 봉투를 뜯는 순간 기대를 않했지만 러브홀릭 폴더형 DIGI-PAK을 여는 순간 "이건 머지?"... 알판 프린트면에 스티커붙였다가 뗀 자국이 지나치게 많은 양이 남아있는 것이다.
CD 두장 모두 마찬가지...
MD45 앨범 열어보니 트레이 가운데 다 가라앉아서 고정않된다. 뭐 그 정도는 이해하고 갈 수 있다.
방에 들어와 러브홀릭 알판 상태점검!! 스크레치도 몇 개정도는 이해하나 이건 잔 스크레치 다소 많다. 거기에 더 기분 나쁜건 얼룩이 튀어있다. 아마도 앨범 보내기 전에 상태점검없이 그냥 막 보내신 듯하다.
 수령확인 지정하면서 그간의 불만들을 불만족으로 표현해줬다. 사전 문의도 답변없고 CD상태 오물이 있슴에도 최상이라고 지정한건 아닌듯하다. 그래도 두장 합쳐 10,000원 않되는데 반품으로 서로 기분만 더러울 것 같고 그냥 대충 얼룩 닦아냈다. 그래도 스티커얼룩은 참 뻘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