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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리아포뎀

julia fordham(1988) 참으로 오래되어버린 앨범이 되고 말았다. 처음 이 앨범을 알게 된게 1991년이었는데 벌써 23년이 되어버린 앨범이라니 참 실감나지 않는다. 여튼 언제든지 소개하는데 있어 가장 독특한 음색을 지니고 있는 가수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특별하고 개성이 강한 ARTIST라는 점에서 이미 포스팅을 통해 오래전에 소개한 바 있어 오늘은 앨범에 대한 비중을 두어 포스팅을 시작해 보도록 하겠다. 메이저씬의 데뷔앨범이자 통산 두번째 앨범인 셀프타이틀인 'JULIA FORDHAM'은 아프리카 음악에서 힌트를 얻어낸 합창이 돋보이는 "Happy Ever After"는 앨범의 첫 곡이면서도 가장 특색있는 시도로써 당시 음악에서는 찾아보기 드문 독창적인 방식으로 자신의 허스키한 보이스를 부드럽게 표현하면서도 아프리카식 코.. 더보기
JULIA FORDHAM 1988 88년, 때는 함참 올림픽으로 열기가 올랐을 무렵 영국에서는 범상치 않은 26살의 실력있는 여가수의 등장이 있었다. 이미 JAZZ를 통해 얻은 특유의 허스키함과 다양한 창법으로 팝음악이란 카테고리로 치부해 버리기에는 수식어의 많은 부족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현재까지 그 색을 잃지 않고 꾸준히 사랑을 바도 있지만 국내에서는 그다지 잘 알려지지 않았다. 다양한 이유에서 비롯되어 잘 알려지지 않은 탓도 있지만 아무래도 쉽게 다가설 수 없는 그 독특한 음색때문이 아닐까한다. 그리고, 잘 포장되고 귀에 익은 매끄러움보다는 스스로가 원하는 사운드를 만들어내기 위해 상당수의 뮤지션이 크레딧을 빼곡히 채운 것을 보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음악이 무엇인가를 증명하는 듯하고 앨범의 PRODUCER로서 성공적인 면모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