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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 HISTORY

2010. 11. 11: BIG4

구입: 리브로 www.libro.co.kr
방식: 온라인
구입동기:
일본에서는 진작에 옉약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던 타이틀이라 국내에서 감감 무소식이던 터라 포기하고 10만원선에서 일본에 주문하려던 한정판 박스세트가 국내에서도 10월 말즈음부터 예약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일본과 미국에서 구매한 음반과 등산의류때문에 카드결재 날짜기준까지 고려해서 구매하려고 날짜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YES24, 인터파크, 향, 교보 등에서는 이미 내 순서가 밀릴 듯한 예감이 들어 대교로 인수당한 리브로로 급선회하여 구매를 했다. 리브로는 수입물량을 그다지 신경쓰는 곳이 아니어서 빈틈을 노리고 주문을 했는데 더 멋진 것은 미리 지난번 포스팅에서 잠시 언급한 것과 마찬가지로 삼성카드 포인트를 어디서 쓰나 고민하던 차에 시기적절하게 내 눈에 포착된 것이다. 국내배급은 수입사를 통하지 않은 유니버셜에서 직접 배포를 한 것 같은데 그에 따른 유통수수료가 절감이 되어 60,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배급된 것 같다. 사실 8만원 선이면 구매에 미련을 두지 않으려고 했는데 이건 뭐 주저함 없이 19,750원만 내고 나머지는 전부 포인트로 차감되어 엄청 기쁘게 구매를 했다.

리브로의 반값세일 때문인지 아니면 입고가 늦어진 탓인지 알 수는 없지만 일단 나는 비교적 늦은 예약임에도 불구하고 득템하였다. 아마 당분간 개봉하지 못하고 보관만 할 것 같은데 포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쁘다. 대한민국은 역시 음반 사기에 좋은 나라는 분명하다. 단지 일본만큼 많은 물량의 다양한 타이틀들이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가격대비로는 최강인듯한데 유럽지역에서는 한국판 리패키지 및 로컬 한정판이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고 하는데 다 이유가 있는 법...

초기한정에 지급되는 버튼이나 포스터, 티셔츠 등은 감히 미국, 일본, 유럽등지에서는 공짜로는 상상도 못할 일인데 참 끼워주기 잘해주는 음반사가 고맙기 그지 없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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