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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서엑스

9DAY: 9월 20일: 경주 지진 피했더니 태풍이라니!! DISK UNION으로 출발!! 어제 늦은 밤, 출발 전에 문의했던 답변이 뒤늦게 극적으로 도착했다. 오사카 지역 음반샵에 대한 문의를 지인께 부탁 드렸는데 늦게 매장들과 위치도를 귀국 전에 답변을 주신 관계로 비행기 시간 전까지 짬을 내어서 가까운 디스크 유니언으로 향했다. 원래 계획은 체크아웃시간과 비행기 시간까지 두 시간 정도의 짬이 있는 관계로 집주인인 요코상에게 시간을 좀 여유있게 집에서 나가도 되겠냐고 부탁 드렸더니 편한 대로 하라고 하셔서 여유를 부리고 있어야 할 시간이었는데 체크 아웃 시간에 맞추어 나와서 JR오사카역으로 향했다. 우선 무인 보관함에 짐을 넣고 비가 내리기 시작한 거리를 나섰다. DISK UNION으로 가는 길목!! OSAKA 우메다지역 주요 음반샵 이동 중에 요코상에게 이.. 더보기
actual size (2001) SIMPLY THE BEST!! 여섯 번째 앨범을 이야기 하는데 있어서 가장 단적으로 표현 할수 있는 말이 아닐까 짐작해본다. 이미 MR. BIG은 더 이상 하나의 유기체가 아닌 프로젝트 형식을 띈 밴드임을 표방하고 나선지 몇 년이 지났고 그러면서 각자의 활동에 더 치중을 한 것도 사실이다. 데뷔앨범 「MR. BIG」, 이제는 명반의 대열에 올라온 두 번째 앨범 「LEAN INTO IT」에서 이들이 보여준 총채적인 테크닉은 더 이상 진보적이지 않았다. 그러나, 멜로디와 단순하고 이미 패턴이 짐작되는 진행에도 불과하고 생각지 못한 곳에서 한번씩 터뜨려주는 BILLY SHEEHAN과 PAUL GILBERT의 연주 덕분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다시 듣게 되는 매력을 가진 밴드로 근근히 생명을 부지하는 정도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