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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ll me under

awake(1994) 귀가 닳도록 들었던 전작에 이은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앨범이다. 발매 소식은 당연히 알고 있었지만 당시 군입대 시기보다 한 주 정도 늦게 발매되어지면서 다소 늦게 앨범을 구매했던 기억이 있는 앨범이다. 전작에 비해 좀더 실험적인 곡들이 대거 포진해있었고 사운드에 있어서도 좀 더 실험적인 면이 강조된 앨범이다. 역시 키보드의 효과를 통해 음역대의 왜곡이 공간감을 새롭게 만들어내는가 하면 JAMES LABRIE의 분발이 눈에 띄고 있어 조금더 공격적인 색채를 띄기도 한다. KEVIN MOORE가 참여한 앨범으로는 마지막이 되는 앨범이기도 한 밴드 통산 세번째의 앨범으로 곡의 길이에서 알 수 있듯이 그리 쉽게 접할 수 있었던 앨범이 아니어서 "Pull Me Under", "Take The Time"의 간결하.. 더보기
images and words(1992) 너무나도 당연한 명반으로 구분되어지는 앨범을 굳이 다시 설명하기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서야 한번 회자해보고 싶어진다. 늦은 새벽 라디오를 통해 흘러나오던 발라드 곡이 유독 귀를 자극시킬 무렵 도대체 이 밴드의 정체는 무엇일까하는 궁금증이 심하게 유발될 즈음에 국내발매를 이루던 당시에 DREAM THEATER는 무명의 밴드로 그렇게 소리소문없이 앨범발매를 이루게 된다. 한참 라디오를 통해 "Aother Day"로 서서히 매니아 사이에서 언급이 될 즈음... 그러니까 지금처럼 해외소식을 잡지나 비정기간행물들로만 접할 수 있던 시절이어서 동시 발매나 일주일 정도 후에 발매되는 시점이 아닌 몇 개월 후에 본토에서의 발매보다 늦게 발매되는 것이 보편적이던 시절에 그렇게 발매를 이루게 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