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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tage

tmg I(2004) 2004년 일본에서는 심상치 않은 조합의 기운이 감지된다. 일본인임에도 불구하고 GUITAR제작사에서 커스텀까지 헌사 받은 실력의 소유자 B'z의 기타리스트 TAK MATSUMOTO의 솔로앨범이라는 설과 프로젝트라는 설이 나돌고 있던 즈음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6월의 여름... 세상의 록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멤버로 자신의 이름을 따서 TMG [TAK MATSUMOTO GROUP] 'I' 을 세상에 공개한다. MR.BIG의 보컬리스트이자 간간히 솔로활동을 이어가던 ERIC MARTIN이 MR.BIG의 휴지기에 맞추어 함께 참여하였고 NIGHT RANGER, DAMN YANKEES에서 베이스 연주뿐만 아니라 발군의 보컬솜씨까지 보여주었던 JACK BLADE가 힘을 합쳐 일본에서의 활동을 염두에.. 더보기
hardboiled(2008) W의 등장은 KONA라는 잊혀진 밴드의 새로움이라고 보기에는 그 시절의 음악에 비해 훨씬 현대적이며 감수성 예민한 남자음악이라는 점에서 신선함을 주었고 FLUXUS라는 레이블은 CLAZZIQUAI로 대표되는 이미지에서 새로운 ARTIST의 출현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기에 충분했다. 그렇게 등장한 W는 사실 이전에 훨씬 더 ELECTRONICA 성향이 강한 음악을 하다가 대중적인 성향으로 조금 더 눈높이를 낮추어서 성공하게 되는데 그렇게 진행될줄 알았던 음악스타일이 세번째앨범인 'HARDBOILED'에서는 WHALE을 앞세워 공중파출연과 동시에 좀 더 대중친화적인 음악으로 또 한번 거듭났다. 대중친화적이라는 말이 ARTIST의 창조적인 작업자라는개념에서 보면 그다지 유쾌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들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