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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 Core

the portrait of your funeral(2002) 모든 것은 여기서 시작되었다. 이런 문구를 써서 무언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는 상황이 있는데 분명하게 이렇게 표현해야 전달하는 의도가 좀 더 명확해질때가 있어 확연하게 이렇게 시작을 하고 있다. 단 하나의 한글도 보이지 않는 불분명한 출처의 앨범을 보면서 왜 LOCAL파트에서 앨범을 관리하고 있을까하는 의문을 가졌던 발매 당시의 기억에 새록새록 떠오르는데 이름은 들어봤지만 음악은 접하지 못해 이름만 알고 있던 차에 건내 받았던 앨범으로 기억하게 되는데 당시 새로운 음악시장의 새로운 돌파구로 국내에서 실력있는 뮤지션의 앨범을 발매하고 음원서비스에 대한 MP3파일의 난립으로 해외에서 사이트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을 무렵에 등장한 밴드로 ROTTEN APPLE이 미국 본토에서 다운로드횟수와 조회수에 있어 난.. 더보기
train of thought (2003) 그동안 발매되었던 앨범들은 앨범 자켓에서는 좀처럼 PROGRESSIVE한 포스를 풍기기에는 조금씩 부족했었는데 그 아쉬움의 빈자리를 충분히 채우고 있는 콜랙션으로써 단연 돋보이는 앨범의 부클릿으로 손꼽아도 좋을 상상력을 자극시키는 앨범자켓과 부클릿의 이미지들만큼이나 수록곡들도 대단히 진보적인 사운드를 보여준다. 전작이 다른 밴드에서 새로운 영감찾아내기를 잘 소화해 내었다면 이번에 추가된 그들의 탐구목적은 DREAM THEATER스타일의 PROGRESSIVE형태 확립의 매진에 그 기초를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 7곡이라는 단촐한 숫자의 수록곡으로 "Vacant"는 브릿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동안에도 대곡의 앞선 트랙으로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환기를 위한 곡으로 사용된 것이 종종 눈에 띄는데 'IMAGES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