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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onica

fallen empires(2011) 감성치유라는 덕목에 있어 우선적으로 등장하고 있는 서정적 음악감성 표현주의자 SNOW PATROL의 새로운 앨범 "FALLEN EMPIRES"는 그들이 가장 잘 표현해내고 있는 감성에의 호소를 다시한번 전달하고 있는 앨범이다. BRIT-POP이라는 대전제 하에 입각한 앨범의 성격과 앨범을 통해 알 수 있는 영국음악의 특징인 ROCK과 ELECTRONICA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몽환적이면서 극적인 표현과 함께 읊조리듯 음악을 진행해 나아가는 VOCAL은 여느 BRIT-POP 밴드의 음악과 함께 그 길을 함께하고 있다. RADIOHEAD 이후에 등장한 2000년대 초중반을 기점으로 눈에 띄는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밴드들에게서 발견되는 음악의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영향력은 유럽 각국에서 등장하는 밴.. 더보기
2011. 8. 6: ALIAS + US3 구입: 피그피쉬 http://www.pigfish.co.kr/ 방식: 택배 구입동기: 그저께 날아온 광고성 메일에 호기심발동으로 구입하게 된 오랜 동안 잊혀졌던 앨범 두장을 냉큼 주문했다. 여름 시즌 10% 세일이라는 문구에 천천히 살피던 중 ALIAS를 발견하고 우선 장바구니에 담고난 후에 US3의 BLUENOTE역사를 뒤집은 ACID명반 HAND ON THE TORCH를 담고나서 주문을 완료했다. ALIAS는 사실 오래 전부터 구매하는데 고민을 했던 ARTIST 중에 하나이다. "More Than Words Can Say" 단 한곡만으로 대표되는 밴드 이미지와 HEAVY METAL로써의 음악접근으로 본다면 분명 그들은 내 기대치에 함량미달일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런 우려는 이제서야 앨범을 전부 .. 더보기
hardboiled(2008) W의 등장은 KONA라는 잊혀진 밴드의 새로움이라고 보기에는 그 시절의 음악에 비해 훨씬 현대적이며 감수성 예민한 남자음악이라는 점에서 신선함을 주었고 FLUXUS라는 레이블은 CLAZZIQUAI로 대표되는 이미지에서 새로운 ARTIST의 출현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기에 충분했다. 그렇게 등장한 W는 사실 이전에 훨씬 더 ELECTRONICA 성향이 강한 음악을 하다가 대중적인 성향으로 조금 더 눈높이를 낮추어서 성공하게 되는데 그렇게 진행될줄 알았던 음악스타일이 세번째앨범인 'HARDBOILED'에서는 WHALE을 앞세워 공중파출연과 동시에 좀 더 대중친화적인 음악으로 또 한번 거듭났다. 대중친화적이라는 말이 ARTIST의 창조적인 작업자라는개념에서 보면 그다지 유쾌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들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