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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 HISTORY

2011. 8. 6: ALIAS + US3

구입: 피그피쉬  http://www.pigfish.co.kr/
방식: 택배
구입동기:
그저께 날아온 광고성 메일에 호기심발동으로 구입하게 된 오랜 동안 잊혀졌던 앨범 두장을 냉큼 주문했다.
여름 시즌 10% 세일이라는 문구에 천천히 살피던 중 ALIAS를 발견하고 우선 장바구니에 담고난 후에 US3의 BLUENOTE역사를 뒤집은 ACID명반 HAND ON THE TORCH를 담고나서 주문을 완료했다.

ALIAS는 사실 오래 전부터 구매하는데 고민을 했던 ARTIST 중에 하나이다. "More Than Words Can Say" 단 한곡만으로 대표되는 밴드 이미지와 HEAVY METAL로써의 음악접근으로 본다면 분명 그들은 내 기대치에 함량미달일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런 우려는 이제서야 앨범을 전부 감상한 결과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물론 "Waiting For Love"라는 곡으로도 그들에 대한 인지는 충분히 하고 있지만 역시 발라드넘버라는 점에서 MELODIC HARD ROCK밴드의 이미지로써만 강한 인상이 남는 것은 지우기 힘들다. 확고한 HEAVY METAL에의 의지가 약한 것은 이후 발매되어질 앨범이 완성되었슴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동안 빛을 보지 못하게 된 IDENTITY의 부재라는 점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리라 짐작된다.


US3는 HERBIE HANCOCK이라는 거물이 만들어낸 "Cantaloop"이라는 곡의 오리지널리티를 잘 유지하면서도 완전히 자신의 음악화하는데 성공한 결과 당시에 각종 BGM을 휩쓸며 전세계에 자신들의 존재감을 알리는데 확실한 한방을 던지는데 성공했다. 더군다나 BLUENOTE라는 BOP의 중심에 있는 전통의 JAZZ레이블에서 발매되어진 앨범이라는 점에서 이는 시대의 조류에 편승하는 동시에 과거의 흑인음악과 현대적 흑인음악의 결합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ACID, RAP, ELECTRONICA라는 세 가지 형태의 음악 카테고리를 결합한 JAZZ형태로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그 존재감은 더욱 특별한 것이 되었다.
CLUB음악에서 출발했던 ELCTRONICA 성향의 음악이 좀 더 대중화되면서 단순 DJING으로만 SAMPLING한 것에서 한 단계 진일보한 음악적인 형태로써 받아들여진 것으로 당시 JAZZ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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