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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

tmg I(2004) 2004년 일본에서는 심상치 않은 조합의 기운이 감지된다. 일본인임에도 불구하고 GUITAR제작사에서 커스텀까지 헌사 받은 실력의 소유자 B'z의 기타리스트 TAK MATSUMOTO의 솔로앨범이라는 설과 프로젝트라는 설이 나돌고 있던 즈음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6월의 여름... 세상의 록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멤버로 자신의 이름을 따서 TMG [TAK MATSUMOTO GROUP] 'I' 을 세상에 공개한다. MR.BIG의 보컬리스트이자 간간히 솔로활동을 이어가던 ERIC MARTIN이 MR.BIG의 휴지기에 맞추어 함께 참여하였고 NIGHT RANGER, DAMN YANKEES에서 베이스 연주뿐만 아니라 발군의 보컬솜씨까지 보여주었던 JACK BLADE가 힘을 합쳐 일본에서의 활동을 염두에.. 더보기
bored civilians(1972) 이 후덥지근한 여름엔 귓가를 아주 시원하게 해줄 댄스음악이나 굉음의 아주 시끄러운 HEAVY METAL을 들어야 계절의 참맛을 알게 되지만 수박도 그냥 먹기 귀찮아 태국에서 한참 즐겨마시던 수박쥬스로 그냥 들이키면서 밤을 맞이하면 그래도 제법 운치가 느껴지는 계절임을 감안하면서 참 어울리지 않을듯한 음악을 하나 선택했다. 길모퉁이의 이면을 마치 데칼코마니를 해놓은듯한 착각을 느끼게 하는 KEITH CROSS & PETER ROSS에 대해서는 잘 알려진 것이 없는 듀오 프로젝트의 형식을 빌려 발매한 앨범이라 할 수 있다. 워낙 알려진 사실이 없는 관계로 아래에 대략적인 이력만 앨범에 참여한 뮤지션별로 간단하게 올려보겠다. KEITH CROSS: BULLDOG BREED, T2 PETER ROSS: RICH.. 더보기
stand in line(1988/1999) 이웃 블로거 달빛나그네님께서 올린 앨범포스팅을 보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 말하고 있는 앨범 내가 가지고 있는데... 이런 단순한 생각에서 시작된 포스팅이라는 것을 미리 밝혀두고 천천히 내려가보도록 하겠다. 속주기타 4인방으로 불리었던 인물들 중 가장 짧은 시간에 자신의 기량을 전부 보여주고 그만그만한 앨범을 근근히 발표하며 자신의 이름을 꾸준히 알리고 있는 CHRIS IMPELLITTERI의 "줄을 서시오!" 이 앨범은 HEAVY METAL MASTERPIECE로 당당히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는 것은 속주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일본과 우리나라를 포함해 일부 국가에서는 정당하게 평가될 것이다. 그러나, 속주를 지향한 기타리스트 YNGWIE MALMSTEEN 이후에 등장한 연주자들이 거의 죄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