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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AZZ/masterpiece

night session(2001): CHRIS BOTTI



ARTIST:
CHRIS BOTTI

Abe Laboriel, Jr.(Drums),  Bill Reichenbach Jr.(Trombone),  Billy Childs(Keyboards),  Chris Botti(Trumpet),  Christian Mcbride(Bass),  Dominic Miller(Guitar),  Heitor Teixeira Pereira(Guitar),  Jeff Lorber(Keyboards),  Jeff Scott Young(Keyboards),  Jimmy Johnson(Bass),  Kipper(Keyboards),  La Camilla(Vocals),  Lani Groves(Vocals),  Luis Conte(Drums),  Luis Conte(Percussion),  Marc Shulman(Guitar),  Shane Fontayne(Guitar),  Shawn Colvin(Vocals),  Vinnie Colaiuta(Drums),  Kazu Matsui(Shakuhachi),  Chris Botti(Engineer),  Christopher Robert(Engineer),  Fred Remmert(Engineer),  Jay Goin(Engineer),  Jimmy Hoyson(Engineer),  Kevin Killen(Engineer),  Kipper(Engineer),  Kipper(Producer),  Matt Marron(Engineer),  Rick Behrens(Engineer),  Ted Spencer(Engineer),  Bobby Colomby(Executive Producer),  Chris Botti(Liner Notes),  Ed Cherney(Mixing),  Fabrizio Ferri(Photography),  Kipper(Drum Programming),  Kipper(Programming),  Mary Maurer(Art Direction),  Mary Maurer(Design),  Nathaniel Kunkel(Mixing),  Ted Jensen(Mastering),  Wes Seidman(Mixing),  Wes Seidman(Mixing Assistant),  Isabel Snyder,  Robert Wolf(Author)


RELEASE: 2001. 10. 2
LABEL: COLUMBIA

01. Lisa   
02. Miami Overnight   
03. Streets Ahead
04. Interlude   
05. All Would Envy   
06. Best Time
07. When I See You   
08. You Move Me   
09. Blue Horizon
10. Light the Stars   
11. Through an Open Window   
12. Easter Parade


CHRIS BOTTI SONY이적 이후 처음으로 발매된 ‘NIGHT SESSION’은 그 동안 UNIVERSAL을 통해 발매되었던 앨범들에 비해 현대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과 동시에 JAZZ 전문 레이블이 아닌 상업적인 전략에 더욱 큰 비중을 두고 있는 레이블로의 이적이라는 점에서 향후 활동에 있어 큰 변화를 겪게 되는 중요한 전환점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된다.

 

근본적인 음악의 변화를 시도하는 것은 아니지만 앨범을 발매하는데 있어 대중으로의 접근을 더욱 염두를 두고 제작되어진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큰 변화이며 작가주의적 견해에서 이해하기에 초기의 UNIVERSAL시절의 앨범들과는 판이하게 다른 성향의 앨범이 발매되어 적잖게 팬들에게 외면을 당하기도 했다. 마치 SONY BMG와의 합병 이후 KENNY G라는 안정적인 수익을 올렸던 CONTEMPORARY JAZZ 뮤지션의 떨어지는 약발을 대체할 인물을 CHRIS BOTTI을 통해 그 해답을 찾게 된다.

 

상업적인 성공에 도취하게 되는 가장 결정적인 앨범 ‘WHEN I FALL IN LOVE’가 발매된 2004년 이후 CHRIS BOTTI는 자신이 직접 만든 곡으로 발매된 앨범은 실제로 발매된 적이 없으며 이른바 다시부르기 차원의 감미로운 연주앨범과 라이브앨범만을 발매하게 되는 결과를 낳고 있어 다시 한번 그의 독창적인 창작물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는 다소 실망감을 주고 있다.

 

‘NIGHT SESSION’ SONY를 통해 그러한 향후의 활동이 있기 전에 발표되어진 작품으로 가장 인상적인 앨범이라고 할 수 있는 성공적인 레이블 이적을 알리는 순도 높은 열정이 녹아 든 URBAN 스타일을 지향하고 있는 현대적인 앨범이라 할 수 있다.

 

앨범의 제목과도 일맥상통하는 밤을 통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이입에 의한 특별한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곡들이 가득하게 앨범을 채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