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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ILATION/tribute to

DRAGON ATTACK (1997): tribute to QU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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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END
QUEEN의 名實相符한 최고의 밴드이며 ROCK뿐만 아니라 오페라적 요소를 비롯하여 음악이 가지고 있는 다양성을 가장 잘 극복하고 적절하게 뒤섞어 화려함과 섬세함이 돋보이는 수려한 멜로디를 주무기로 감수성을 자극하였고 1991년 45세의 생일을 두달 앞두고 사망한 FREDDIE MERCURY의 사망에 전 세계인들이 함께 슬퍼했다. 대중음악사에 길이 남을 유명인사들이 그의 죽음을 애도하며 펼친 공연은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을 정도로 수많은 인파들로 QUEEN이라는 밴드가 가지는 의미를 想起시켜주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으며 AIDS라는 병에 대한 의식을 換氣시켜주고 刻印하는데 큰 기여를 하기도 하였다. 그렇다고 해서 QUEEN이 FREDDIE MERCURY만으로 그들이 일구어낸 ROCK의 기념비적 성과는 쉽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항상 프론트맨 뒤에는 그를 받쳐주는 든든한 BACK-UP요원들이 포진해있기 마련이다.

QUEEN을 대표하는 유명넘버들을 살펴보더라도 그 것은 쉽게 알 수 있는데 FREDDIE MERCURY가 주로 화음과 멜로디를 강조하는 곡을 만든다면 BRIAN MAY, ROGER TAYLOR, JOHN DEACON은 비교적 ROCK 음악이 가지는 거친 사운드나 화려한 솔로에 의존하는 플레이 보다는 팀플레이를 중요시하는 멤버상호간에 화합이 필요한 밴드음악을 만들어 각각 QUEEN의 이름과 맞바꿀 수 있는 곡 하나쯤은 만들어 내었다.
대개 밴드생활이 길어지면 VOCAL과 연주파트, GUITAR와 나머지 멤버 간에 대립양상이 두드러지는 것이 ROCK밴드를 하고 있는 사람들의 말 못할 갈등이며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와해도는 경우를 종종 접할 수 있다. 하지만, 24년이라는 세월을 단 한 차례의 멤버교체도 없이 지속되어 온 것을 본다면 분명 QUEEN에게는 커다란 신뢰와 가족이라는 개념으로써 접근하는 것이 모범답안일 것이다. 분명 거기에는 밴드명이 가지는 알 수 없는 미묘한 감정도 있겠지만...

TRIBUTE TO ...

영국인들이 심하게 용에 대해 여러 전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QUEEN을 용으로까지 표현 할 줄은 몰랐다. 어찌 되었던 간에 잠정적인 활동중지를 선언한 2년뒤인 1997에 발매된 본작은 90년대에 이르러 몰락한 주류 ROCK음악 뮤지션들의 마이너레이블 앨범이라는 점에서 조금은 서글프기는 하지만 멤버구성으로는 가히 최고임을 자부한다. 참고로 이 레이블은 후에 발매하는 여러 TRIBUTE앨범을 통해서도 알 수 있지만 멤버구성에서 만큼은 어떠한 메이저레이블에서도 추진하기 어려운 초호화멤버를 구성하는 획기적인 기획으로 주목을 받기도 한다. 대략 멤버는 CHRIS IMPELLITTERI, MARTY FRIEDMAN, JOHN PETRUCCI, TED NUGENT, JAKE E. LEE, YNGWIE MALMSTEEN 등이 BRIAN MAY의 뒤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TONY FRANKLIN, RUDY SARZO, RICKY PHILLIP 등이 대부분의 곡에서 JOHN DEACON의 역할을 담당했으며 CARMINE APPICE, TOMMY ALDRIGE, ERIC SINGER 등이 ROGER TAYLOR와의 우정을 과시하였다. 이제 QUEEN 음악의 절반이라해도 과언이 아닌 FREDDIE MERCURY의 자리를 누가 대신했는지 상당히 궁금해지게 되는데 그 영애는 ROBIN McAULEY, JAMES LABRIE, JEFF SCOTT SOTO, GLENN HUGHES, MARK BOALS, MARK SLAUGHTER 등이 차지하게 되었다.

TRIBUTE ALBUM은 존경과 경배의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 커다란 영광을 안게되는 것이 일련의 사례이다. 그러나, 그들에게 전하는 자신들의 소리는 때로 자기만족에서만 나오게되는 심한 왜곡이 되기도 한다. 예전의 것을 그대로 완벽하게 재현하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 前者와 같은 것이 옳은 것도 앨범을 감상하는 者들이 가진 자기만족으로 각자 다르게 반응을 보일 것이다. 적어도 이 앨범에서만은 그런 논쟁의 여지는 그다지 재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QUEEN이라는 거대한 대명사가 가진 의미를 전혀 손색하지 않았다고는 말 못하지만 QUEEN과 함께 주류 속에서 함께했던 이들이 만들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이미 머릿 속에서 재탄생된 음악들이 뇌파를 자극시키고 있을 것이다.

TRACK
01. I WANT IT ALL - CHRIS IMPELLITTERI, ROBIN McAULEY, ...
02. SHEER HEART ATTACK - MARTY FRIEDMAN, JAMES LABRIE, ...
03. ANOTHER ONE BITES THE DUST - JOHN PETRUCCI, TOMMY ALDRIGE, ...
04. SAVE ME - JEFF SCOTT SOTO, ERIC SINGER, ...
05. WE WILL ROCK YOU - BOB KULICK, PAUL SHORTINO, ...
06. WE ARE THE CHAMPION - CARMINE APPICE, TONY FRANKLIN, ...
07. TIE YOUR MOTHER DOWN - TED NUGENT, RUDY SARZO, ...
08. GET DOWN MAKE LOVE - JAKE E. LEE, GLENN HUGHES, ...
09. KEEP YOURSELF ALIVE - YNGWIE MALMSTEEN, MARK BOALS, ...
10. ONE VISION - JAMES LABRIE, RICKY PHILLIP, ...
11. IT'S LATE - SCOTT IAN, JOHN BUSH, ...
12. LOVE OF MY LIFE - MARK SLAUGHTER, BILLY SHERWOO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