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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 HISTORY

2010. 04. 28: JOHN MILES + NICKELBACK + 실버스푼 + DOS

구입: 향뮤직
방식: 온라인
구입동기:
중고가 넘쳐난다는 사실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닌 향뮤직의 상황을 알고 있었다.
중고CD에 미개봉 CD가 눈에 뛴다. OTIS RADDING의 앨범을 WISHLIST에 담아놨는데 그새 누군가가 먼저 결재를 해버린 것이다. 내 구매방식 특성상 사이트를 다 뒤져본 다음에 구매를 하는데 역시 그게 안통한거다.
그래서 다음날 들어가보니 새로운 미개봉중고가 올라온 것이다. 언제나 듣고 싶었던 JOHN MILES와 기름끼 가득베어있지만 가오는 제대로인 NICKELBACK의 앨범을 콜랙션할 짐작으로 일단 질렀다. 거기에 실버스푼(김종서 프로듀서)를 구입하면서 내심 걱정한 바가 있었는데 원래 저 JEWEL CASE 사이드 공간에 진짜 핸드폰고리용으로 쓸 수 있는 실버스푼이 들어있어야 하는데 역시나 없었다. 그걸 가지고 전화해봐야 쪼잔한 놈인거 같아 그냥 패스~!!
군대를 갔다와서  그 당시 집에 위성방송을 자주 시청했는데 M/V에서 간지가 좀 났던걸로 기억되는 일본 그룹 DOS 알앤비를 가장한 댄스음악이다. 이거 부클릿 열고 헐!!
스카치 테잎으로 잘 붙여주셨는데 세월의 탓인지 누렇게 떠서 스카치테입이 일어났다. 그 당시의 감동은 별로 없고 단명한 그룹인데 그냥 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