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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NG/japan

1DAY: 9월 12일: 오사카 JR후쿠시마 역에서 숙소까지!! 캐리어 비밀번호 키의 조작미숙으로 다분히 긴장했던 이틀 전 미리 짐을 꾸려놓은 덕에 마지막 점검차원에서 한번 더 오픈해서 빠짐없이 챙긴 오전을 기점으로 집에서 나서기 전에 8일간 한국을 떠나도 차질 없는 일과들을 마무리 짓기 위해 집 주변 은행과 우체국, 마트 등을 들러 최종적으로 준비를 마치고 캐리어와 보스턴 백을 챙겨 집을 나섰다 오후 2:00 비행기로 출발을 하기 때문에 이른 아침부터 설치지 않고 여유롭게 나선 덕분에 지나치게 일찍 공항에 도착했다. 여기서 이후 마지막 날 닥칠 위기에 대응한 신의 한수로 기억될 해외로밍 관련해서 공항 내에 있던 SKT 데스크에 들러 9월 20일 하루 동안 일시적으로 로밍 신청을 했다. 간사이 국제 공항에서 오후 4:30 비행기로 귀국하기 때문에 8일 동안 사용 가능.. 더보기
2DAY: 9월 13일: 비 내리는 나라, 동대사는 안녕하신지? 집에서도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나가기 싫은 마당에 새벽부터 내린 비가 오전까지 소강상태로 이어지다가 멈춘다. 비교적 나라가 오사카에서 인근 지역에 비해 교통편을 고려하면 먼 거리의 느낌이어서 비 때문에 이른 아침부터 나서지 못하다가 드디어 나섰다. JR오사카역부터 세개의 건물로 구성된 그랑 프론트 오사카의 건물은 전부 비를 피할수 있게 연결되어 있슴 숙소에서 JR오사카 역까지는 걸어서 15분을 조금 넘게 걸리는데 결국 그 짧은 시간에 하늘이 변덕을 부리기 시작한다. 그랑 프론트 오사카를 지날 즈음에 끝내 우산을 꺼내게 만든다. 괜히 이른 아침부터 건물 안에 들어가기 민망함 때문에 들어가지 못했는데 다음날부터는 편하게 올라가서 이동해 보니 건물 안의 상점들의 오픈여부에 관계없이 건물 내부도 일반적인 길로 .. 더보기
3DAY: 9월 14일: 천년 고도의 땅 교토, 어디부터 가야 할지... ? 일본으로 출발하기 전까지 여행루트를 기획하는데 가장 혼란스러웠던 곳! 바로 천년 고도의 교토로 향하는 아침!! 오늘은 습하기 짝이 없는 날씨로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아서 그나마 위안으로 삼았다!! 숙소의 규칙 특성상 될 수 있으면 정해진 시간 룰에 따르려니 생각보다 출발이 늦어지는건 어쩔 수 없나 보다. 그 덕분에 어제 "마루시게"에서 대박 세일로 득템한 니신 커리 누들과 숙소에 있는 커피머신으로 에스프레소까지 아침 식사를 대략하고 나서서 바로 JR오사카역으로 바로 향했다. 오늘은 JR미니패스의 연속 3일 사용 가능한 마지막 날이기도 하다. JR 교토 역은 작은 공항 사이즈와도 맞먹을 정도로 대단히 높고 열차 라인도 엄청나게 많은 편이어서 처음 교토로 여행을 가고 특별하게 계획을 하지 않고 도착했다면 먼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