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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마그넷

venus isle (1996) 비교적 뒤늦은 자신의 솔로앨범을 발표하고 나서도 대중적인 인지도 면에서 자리를 찾지 못하던 ERIC JOHNSON은 36살이 되던 1990년 발표한 "AH VIA MUSICOM"을 통해 드디어 완벽하게 자신의 이름을 굳건하게 각인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GUITAR음악을 대표하는 명반의 대열에 당당하게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이후 발매되어진 "VENUS ISLE"은 무려 6년이나 후에 발매되어진 세번째 솔로앨범으로 그의 가장 큰 음악적 특징인 깔끔한 기타톤으로 군더더기 없는 연주진행을 하며 나이에 걸맞지 않은 앳된 얼굴과 선한 이미지의 보컬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는 그의 음악들은 때로는 심심하게 느껴질 정도로 맑은 느낌을 전해주는데 이는 확연히 ROCK음악으로만 설명하기에는 많은 요소.. 더보기
electromagnets (1975) 락과 퓨전음악을 아우를때 있어 가장 맑은 톤의 기타를 보여주는 아티스트 중 단연 돋보이는 인물이 바로 ERIC JOHNSON이라 하여도 과언이 아니라는 것은 관심깊게 지켜 봐왔다면 단번에 수긍하게 될 것이다. 몇해전 미국을 대표하는 3인의 기타리스트들에 의해 거행되었던 G3 LIVE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ERIC JOHNSON은 무대 위에서도 청중의 눈과 귀를 의식하기 보다는 자신의 연주가 단 한번의 착오나 실수없이 잘 진행되어지고 있는가에 더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모습은 그가 30년의 음악 생활속에서도 적은 수의 앨범을 발표하였는가에 대해 충분히 답을 해주었으리라 짐작된다. 이런 작업진행 방식에 의해 그를 따라다니는 수식어가 있으니 ‘PERFECTIONIST’, 完壁主義子!! 앨범을 통해 들려주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