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브릿팝

fallen empires(2011) 감성치유라는 덕목에 있어 우선적으로 등장하고 있는 서정적 음악감성 표현주의자 SNOW PATROL의 새로운 앨범 "FALLEN EMPIRES"는 그들이 가장 잘 표현해내고 있는 감성에의 호소를 다시한번 전달하고 있는 앨범이다. BRIT-POP이라는 대전제 하에 입각한 앨범의 성격과 앨범을 통해 알 수 있는 영국음악의 특징인 ROCK과 ELECTRONICA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몽환적이면서 극적인 표현과 함께 읊조리듯 음악을 진행해 나아가는 VOCAL은 여느 BRIT-POP 밴드의 음악과 함께 그 길을 함께하고 있다. RADIOHEAD 이후에 등장한 2000년대 초중반을 기점으로 눈에 띄는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밴드들에게서 발견되는 음악의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영향력은 유럽 각국에서 등장하는 밴.. 더보기
tigerlily(1996) 10,000 MANIACS를 통해 알려진 NATALIE MERCHANT의 명성은 이미 1980년대부터 시작된 경력에 걸맞게 일반적으로 통칭하는 POP음악의 영역 안에서의 해석으로만 보기에 그 음악적 역량이 제한되어지는 것으로 좀 더 확장된 개념에서의 접근이 필요한 ARTIST로 간주해 주는 것이 포용력으로써의 배려가 아닌 당연한 배려일 것이다. 20대의 시절을 고스란히 밴드에서 보낸 그녀는 30대의 문턱에서 자신의 SOLO 독립을 준비하고 과감하게 30대 초반에 10,000 MANIACS를 통해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게 된다. 10,000 MANIACS의 음악적 포용력과 그녀의 작곡 능력이 모두 응축된 앨범으로 CONTEMPORARY의 취향에 ALTERNATIVE적인 음악 해석력이 함께 결합되면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