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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DC

HIDDEN TREASURES(1995) 최근 두번째 앨범정리를 끝내고 그 퇴출 목록에서 당당히 부활된 몇몇의 앨범을 구경하다가 갑작스럽게 CDP를 통해 다시 청음을 하고 있는 앨범이 바로 오늘의 포스팅대상인 MEGADETH의 featuring으로 이루어졌던 O.S.T, TRIBUTE에 수록된 곡들을 모아놓은 편집앨범 "숨겨진 보물" 되겠다. 영화음악 특성상 곡의 길이는 정규앨범에서 보여준 곡의 길이는 매우 짧은 편이어서 8곡임에도 불구하고 30분이 않되는 매우 짧은 러닝타임을 보여주고 있다. 3곡의 리메이크곡, 5곡의 자작곡이며 6곡의 O.S.T와 TRIBUTE, 새롭게 녹음한 곡이 각각 1곡씩 구성한 것이 앨범을 구성하고 있으며 앨범의 마스터링수준은 그리 높지않아서 각 트랙을 그대로 한 앨범에 모아놓은 것이라는 느낌이 강할뿐 사운드의 균일한.. 더보기
IN A METAL MOOD 「NO MORE MR. NICE GUY」(1997) 본 작에 대한 음악적인 영향력, 앨범이 가지는 아티스트에 대한 지배력은 무시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일본의 유명 음악잡지 BURRN에서도 이 앨범에 대한 평가는 「?」로 대신 했을 정도로 본 작의 의미는 해프닝, 재미 이상의 것으로 승화시키지는 말자. 음악이라는 것은 절대 개인 만족에서 오는 기쁨을 만끽하여야 한다는 전제를 두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 볼까한다. 1997년 팻 분은 평소 관심이 있어하던 헤비메탈 클래식넘버들을 구닥다리 50년대식 스탠다드 팝 넘버로 제대로 망가뜨릴 생각으로 스튜디오를 찾는다. 재즈뮤지션들이 자주 행하는 빅밴드 형식을 빌려 일단 기본적인 밴드의 자리를 갖추게 되는데 앨범에 참여한 연주자만 40여명에 달하며 보컬파트를 담당한 아티스트만 9명에 이를 정도로 대충 재미만을 주려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