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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TI TRACKS/front staff

그로테스크의 제왕 H.R GIGER 이미 전세계에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예술가로 잘 알려진 H.R GIGER는 이미 60년대부터 꾸준히 활동을 해오면서 직접 만든 조각품, 스케치, 그림, 영상미술 등으로 시각효과에 있어서는 너무나 유명한 큰 산과도 같은 존재이다. 그리고, 자신이 만들어온 작품들을 집대성한 박물관을 소장하고 있어 독특한 그로테스크적 창조물들을 대중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하는 예술가로 평가받고 있다. 거기에 자신의 작품을 테마로 한 BAR가 있을 정도로 그는 예술가이면서도 상당히 상업적으로 작품을 현실적으로 활용하는데에도 상당히 사업적인 수완이 뛰어나다. 어릴적 자신의 외모 컴플렉스로 인한 소심함이 그의 머리 속을 자극하였고 그의 상상력은 에로스적이면서도 전형적인 피조물과는 다른 기괴한 모습과 일반적이고 평범한 모습보다는 .. 더보기
우리나라 보다는 글로벌한 아티스트 임영선 오랫동안 방치되어온 카테고리에 대한 미안함으로 시작된 이번 포스팅은 문득 눈에 띈 ALICE IN CHAINS의 베스트앨범 'NOTHING SAFE' 때문이다. 베스트앨범이라고 말하기엔 참 애매한 미공개 트랙들이 포함되어 있다고는 하나 이미 발표된 곡들의 버전만 다른 모음집이기 때문에 앨범은 그냥 베스트라고 말해도 무리가 없다. 이후에 발표된 각종 라이브, 베스트앨범이 있지만 최초의 베스트앨범이라고 말해도 되는 편집앨범이다. 뭐 그건 그렇고 오늘의 FRONT STAFF은 자료찾기가 참으로 어려웠다. 국내 대학교에서 교수를 역임하고 있는 유명인이라면 유명인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포털의 자료는 부족하기 그지없고 특히나 국내에서 가장 사용을 많이 하고 있는 포털사이트에서는 그의 존재감은 블로거들에 의해서도 외면.. 더보기
프로그레시브락 보다 더 프로그레시브한 ROGER DEAN!! 음반을 통해 접할 수 있는 것은 들을 수 있는 내용물만 기록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아티스트가 제시하는 음악적 방향과 주제를 한번에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이 바로 앨범자켓이다. 특히 LP시대에는 더욱 화려하고 예술성을 가미한 작품들을 선보이기도 하였고 이른바 변형케이스로 입체감을 불어넣기도 하고 마치 앨범을 하나의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작용을 하게 하였는데 이후 본격적인 CD시대로 접어든 90년대에는 이것이 좀처럼 재미없어지기 시작하다가 컴퓨터분야의 발전에 힘입어 비주얼을 강조한 관련이미지를 담은 부가영상이나 뮤직비디오, 제작과정을 담아서 음반으로 표현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앨범을 대표하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앨범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앨범 자켓이미지일 것이다. 지금처럼 음반을 구입하기 전에 미리 음악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