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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the portrait of your funeral(2002) 모든 것은 여기서 시작되었다. 이런 문구를 써서 무언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는 상황이 있는데 분명하게 이렇게 표현해야 전달하는 의도가 좀 더 명확해질때가 있어 확연하게 이렇게 시작을 하고 있다. 단 하나의 한글도 보이지 않는 불분명한 출처의 앨범을 보면서 왜 LOCAL파트에서 앨범을 관리하고 있을까하는 의문을 가졌던 발매 당시의 기억에 새록새록 떠오르는데 이름은 들어봤지만 음악은 접하지 못해 이름만 알고 있던 차에 건내 받았던 앨범으로 기억하게 되는데 당시 새로운 음악시장의 새로운 돌파구로 국내에서 실력있는 뮤지션의 앨범을 발매하고 음원서비스에 대한 MP3파일의 난립으로 해외에서 사이트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을 무렵에 등장한 밴드로 ROTTEN APPLE이 미국 본토에서 다운로드횟수와 조회수에 있어 난.. 더보기
tangos(2011) 오늘은 지난주부터 미뤄두었던 앨범하나를 소개해볼까하고 포스팅을 시작한다. 음반업계에 처음 입문하던 아주 초짜였을 때부터 알고 지낸 지인께서 오디오매장을 오픈한다는 소식은 이미 들었지만 어딘지 잘 몰라 함께 기기위해 계속 기다리고 있던 차에 거의 한달만에 전화가 갑자기 왔다. 가는 길에 함께 가자고 해서 갑작스럽게 방문을 했다가 이런저런 얘기들과 지난 과거의 얘기들을 듣다가 갑자기 꺼내들어 내게 건내준 앨범인데 좀 특이한 앨범이어서 포스팅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오늘에야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최근 발매되는 앨범들에 대한 관심은 아무래도 ROCK앨범이 주로 내 시선에 포착되는게 우선인지라 최근의 포스팅 중에 가장 이질적인 앨범의 리뷰가 되지 않을까한다. 그래도 어제 내 귀를 하루종일 꽂히게 만든 UV의 "이태.. 더보기
2011. 02. 05: 아마게돈 + GAMMA RAY 구입: 중고음반몰 뮤즈드 http://www.mused.co.kr 방식: 우편 구입동기: 아마게돈이라는 단어는 세계 어느 나라에 음악하는 밴드라면 꼭 존재하는 밴드이름같다. 그 중 우리나라에도 그 이름을 가진 밴드가 있었으니 그들 역시 한국 헤비메틀이 한참 붐을 이루던 시기에 반짝하고 사라진 밴드였다. 당시에 등장한 국내 밴드들이 그러하듯 L.A METAL에 기반을 둔 음악을 하는 밴드들이 우후죽순 나타나게 되었고 거기에 유럽형 밴드들의 음악이 합쳐지는 형태의 음악들이 주류를 이루었는데 표면적으로는 L.A METAL의 모습이 강하게 드러나고 있다. 서울, 인천과 함께 ROCK음악이 나름 번성했던 부산출신의 밴드로 안정적인 연주력에 비해 보컬이 다소 아쉬움으로 남는 밴드로 평을 받는 한국 HEAVY ME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