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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SITED

a dramatic turn of events(2011) 자전적인 이야기를 소재한 것이 아닐까 할 정도로 새로운 앨범의 제목은 그들이 처해진 상황과도 너무나 딱 맞아 떨어지는 상황에 발매되어 앨범발매 직전부터 다양한 소문을 몰고 다니게 되었는데 그런 의미에서건 아니건 간에 결국 앨범은 정확한 일정에 발매되어 MIKE PORTNOY가 떠난 DREAM THEATER의 사운드는 또 한번 팬들의 시험대에 오르게 되었다. JORDAN RUDESS가 새로운 멤버로 가입할 당시와는 많이 다른 양상에서 진행된 새로운 앨범의 발매는 단순한 밴드멤버의 교체가 아닌 밴드의 음악적 방향을 새롭게 제시하게 될 만한 DREAM THEATER의 핵심인물이자 다양한 음악을 지향하는 밴드 외적으로도 호환이 자유로웠던 밴드를 이끄는 리더의 축출이라는 배신과 권모술수로까지 그 의미 확장이 이어.. 더보기
heading for tomorrow(1990/2002) SOLO ARTIST가 아닌 2인 이상의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ARTIST의 경우, 팀을 떠나는 사람과 남은 사람, 혹은 해체 후 SOLO의 길을 걷게 될 경우 가장 먼저 팬들에게 인식되는 개념은 철저하게 분리되기 마련인데 대부분은 팀을 이루고 있었을 때 음악의 중심에 누가 있었느냐는 것이 가장 먼저 그 정통성을 인정하게 되기 마련이다. 이런 경우에는 보컬중심적인 개념과 사운드중심의 개념에서 또 한번 분리되기 마련이다. 분리가 되면 유리한 것은 대부분 음악을 접하게 되면서 가장 인상에 남게되는 보컬중심개념에 입각해서 이해하는 것이 보편타당하다. 하지만 전체적인 음악을 만들어내고 녹음을 하는데 있어 많은 부분에 관여를 하고 앨범이 발매될 때까지 진두지휘를 하며 팀을 이끌어갈 경우에 보컬이 아닌 경우에는 또다.. 더보기
the final countdown(1986/2001) 장르를 대표하는 명반이라 할 수 있는 앨범에는 공통점이 있다. 과하지 않은 정통성을 가지고 있는 표현, 전형으로만 굳어질 것만 같았던 분위기를 반전시킬 만한 기발한 아이디어, 해당 ARTIST를 대표하는 발라드넘버! 음악을 이루고 있는 요소 중에 멜로디라인은 말그대로 멜로디를 드러내고 있는 결정적인 곡의 중심요소로써 실제로 곡을 만들때 주멜로디라인을 먼저 만들고 전주, 후렴구 등을 꾸미는 경우는 자주 접하게 되는데 멜로디라인을 초반에 제대로 설계하고 나면 곡의 도입부에는 이른바 IMPACT강한 인상적인 악기를 구성하고 단순하게 접근해서 주 멜로디라인을 통해 집중도를 높이는 것이 보통의 경우이다. 곡의 전개에 있어 예상치 못한 연주패턴의 변화, 급작스럽게 변하는 박자와 리듬 등이 공존하는 음악은 한치 앞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