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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stematic Chaos

a dramatic turn of events(2011) 자전적인 이야기를 소재한 것이 아닐까 할 정도로 새로운 앨범의 제목은 그들이 처해진 상황과도 너무나 딱 맞아 떨어지는 상황에 발매되어 앨범발매 직전부터 다양한 소문을 몰고 다니게 되었는데 그런 의미에서건 아니건 간에 결국 앨범은 정확한 일정에 발매되어 MIKE PORTNOY가 떠난 DREAM THEATER의 사운드는 또 한번 팬들의 시험대에 오르게 되었다. JORDAN RUDESS가 새로운 멤버로 가입할 당시와는 많이 다른 양상에서 진행된 새로운 앨범의 발매는 단순한 밴드멤버의 교체가 아닌 밴드의 음악적 방향을 새롭게 제시하게 될 만한 DREAM THEATER의 핵심인물이자 다양한 음악을 지향하는 밴드 외적으로도 호환이 자유로웠던 밴드를 이끄는 리더의 축출이라는 배신과 권모술수로까지 그 의미 확장이 이어.. 더보기
systematic chaos(2007) 스스로 마이너행을 선택한 밴드의 첫번째앨범이 드디어 공개되었다. 한우물 열심히 파서 SLIPKNOT으로 대박난 ROADRUNNER가 끝내 NICKELBACK으로 홈런을 치더니 결국 메이저레이블인 UNIVERSAL이 전세계 배급망을 따내고 국내에도 라이센스를 주었고 그렇게 진행하다가 SONYBMG로 다시 배급망을 넘겨주고 나서 2007년에는 WARNER로 배급망을 넘겨주는 다양한 변화를 겪고 나서 발매를 하게된 앨범으로 결국 국내에서 발매되는 모든 앨범은 WARNER의 일관된 배급을 이루게 되어 친정집으로 돌아온듯 기뻤던 기억을 갖게하는 앨범이기도 하다. 강렬한 음악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레이블의 특성상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져있었는데 이 시기부터 다양한 포멧의 앨범을 발매하기에 이르렀고 작년에 발매된 .. 더보기
black clouds & silver linings (2009) revisited에 올리기엔 아직 발매조차 되지 않은 앨범이지만 지나치게 들뜬 마음으로 1주일을 감상해 본 결과 역시나 글을 올리기로 마음 먹었다. 실망스럽게도 국내에는 일반판(1CD)만 발매를 하게되어 무척 아쉬운 것이 사실인데 그 아쉬움은 아마존닷컴에서 14.99$라는 경이로운 판매가에 스페셜판(3CD)을 구매하면 아쉬움은 단번에 사라질 것이다. 일반판과 스페셜판의 내용물이 지나치게 현저히 차이가 있으므로 신중한 선택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정확하게 2년만에 스튜디오 정규앨범으로 찾아온 D.T의 음악을 한번 집중해 보자. 우선 여지껏 발매된 앨범 중 가장 적은 숫자의 트랙 수가 눈에 띄는데 그래도 74분이 넘는 것으로 미루어 볼때 얼마나 많은 걸 보여주려고 했는지 대략 짐작케 하는 부분이다. 지나치게 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