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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board

the final countdown(1986/2001) 장르를 대표하는 명반이라 할 수 있는 앨범에는 공통점이 있다. 과하지 않은 정통성을 가지고 있는 표현, 전형으로만 굳어질 것만 같았던 분위기를 반전시킬 만한 기발한 아이디어, 해당 ARTIST를 대표하는 발라드넘버! 음악을 이루고 있는 요소 중에 멜로디라인은 말그대로 멜로디를 드러내고 있는 결정적인 곡의 중심요소로써 실제로 곡을 만들때 주멜로디라인을 먼저 만들고 전주, 후렴구 등을 꾸미는 경우는 자주 접하게 되는데 멜로디라인을 초반에 제대로 설계하고 나면 곡의 도입부에는 이른바 IMPACT강한 인상적인 악기를 구성하고 단순하게 접근해서 주 멜로디라인을 통해 집중도를 높이는 것이 보통의 경우이다. 곡의 전개에 있어 예상치 못한 연주패턴의 변화, 급작스럽게 변하는 박자와 리듬 등이 공존하는 음악은 한치 앞을.. 더보기
julia fordham(1988) 참으로 오래되어버린 앨범이 되고 말았다. 처음 이 앨범을 알게 된게 1991년이었는데 벌써 23년이 되어버린 앨범이라니 참 실감나지 않는다. 여튼 언제든지 소개하는데 있어 가장 독특한 음색을 지니고 있는 가수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특별하고 개성이 강한 ARTIST라는 점에서 이미 포스팅을 통해 오래전에 소개한 바 있어 오늘은 앨범에 대한 비중을 두어 포스팅을 시작해 보도록 하겠다. 메이저씬의 데뷔앨범이자 통산 두번째 앨범인 셀프타이틀인 'JULIA FORDHAM'은 아프리카 음악에서 힌트를 얻어낸 합창이 돋보이는 "Happy Ever After"는 앨범의 첫 곡이면서도 가장 특색있는 시도로써 당시 음악에서는 찾아보기 드문 독창적인 방식으로 자신의 허스키한 보이스를 부드럽게 표현하면서도 아프리카식 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