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무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리산 [2011. 5. 24: 벽소령 - 음정 - 백무동] 전날 하루종일 내린 비가 그치고 난 후의 저녁의 벽소령산장은 그야말로 피곤모드였다. 밤하늘을 보니 온통 별천지의 하늘이다. 내일은 날이 맑을거란 기대를 하게 만드는 너무나 많은 별들이 반짝이고 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그야말로 세상에 그렇게 맑은 날씨가 있을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어제와는 비교될 정도로 화창한 날씨였다. 우리가 지나쳐온 세석산장 가는 길과 이번 역종주 일정으로 가지 못하는 노고단길을 바라보며 음정으로 내려가는 차비를 하고 비교적 작은 돌로 구성되어 있는 원시림을 연상케하는 음정으로 내려가는 길을 따라 내려가다보니 산자락을 따라 잘 닦여진 작전도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6.7Km의 거리가 남았다는 이정표가 보였다. 하지만, 길이 워낙 잘 닦여진 관계로 우리는 벽소령산장에서 음정으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