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전세계에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예술가로 잘 알려진 H.R GIGER는 이미 60년대부터 꾸준히 활동을 해오면서 직접 만든 조각품, 스케치, 그림, 영상미술 등으로 시각효과에 있어서는 너무나 유명한 큰 산과도 같은 존재이다. 그리고, 자신이 만들어온 작품들을 집대성한 박물관을 소장하고 있어 독특한 그로테스크적 창조물들을 대중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하는 예술가로 평가받고 있다. 거기에 자신의 작품을 테마로 한 BAR가 있을 정도로 그는 예술가이면서도 상당히 상업적으로 작품을 현실적으로 활용하는데에도 상당히 사업적인 수완이 뛰어나다. 어릴적 자신의 외모 컴플렉스로 인한 소심함이 그의 머리 속을 자극하였고 그의 상상력은 에로스적이면서도 전형적인 피조물과는 다른 기괴한 모습과 일반적이고 평범한 모습보다는 기형적인 모습과 거기에서 오는 스트레스의 표출이 극대화되어 상상력의 끝을 알 수 없는 무한 잠재력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뛰어넘어선 인물이라고도 할 수 있다.
H.R GIGER
1940년 2월 5일 스위스, 쿠어출생
약사의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어릴적 소심함과 외모 컴플렉스로 인해 이성과의 접촉에 있어 장애가 있어 혼자 놀기를 즐겼다고한다. 그러한 배경 탓에 혼자 이성에 대한 상상력이 극대화되어 작품에 여성에 대한 에로스적 탐미주의와 성적인 부분을 묘사하는 특이한 작품세계관을 형성하게 되고 아버지가 가져온 두개골로 인하여 기이한 그림을 그리며 어린 시절부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상상력을 그림과 스케등으로 융합하여 표현하기 시작한다. 1962년 산업디자인을 공부하기 위해 취리히의 School of Applied Arts로 진학을 하고 주로 일러스트에서 기본이 되는 스케치와 유화를 그리며 재능을 발휘하였다. 1966년에는 개인전을 열게될 정도로 인정을 받았으면 3년 후에는 전세계로 유통을 하게되는 포스터를 제작하게 되면서 상업적인 작품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게 된다.
수면장애로 인한 미술치료와 계속해서 지속된 그의 끝없는 상상은 뒤섞이게 되면서 악마의 표현, 비정형의 극대화는 더욱 강하게 표현된다.
H.R. GIGER의 앨범작업들
1980년 영화 에일리언의 미술연출을 의뢰받기 전까지 다수의 아티스트 앨범의 작품의 표지를 디자인하고 이 후에도 꾸준히 음악과 관련된 작업은 지속되어 왔다. 에일리언으로 아카데미 시각효과상까지 거머쥐게 되는 영광을 얻게 되고 이후의 시리즈들까지 모두 작업하기에 이르고 후에 영화 스피시즈를 통해 또다른 에일리언을 디자인하게 된다.
박물관에 전시된 조각품 역시 스스로 디자인한 작품들로 인체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해부학으로 적용하여 부분을 결합한 말그대로 기괴한 비정형을 꿈꾸는 다소 소름돋는 작품들까지도 함께 그 전시되어 있고 그가 태어난 쿠어에는 BAR까지 만들어져 관광명소로도 유명하다. 2000년대 이후로는 주로 그의 작품을 회고하는 회고전이 전세계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기거 홈페이지
http://www.hrgig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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