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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ILATION/tribute to

RANDY RHOADS TRIBUTE (2000): tribute to RANDY RHOADS 참으로 오랜만에 이 카테고리에 포스팅을 해본다. 어느덧 2년 전에 글을 올리고 더 이상의 업데이트가 없었던 카테고리로 그동안에 보유하고 있던 앨범 중에서만 찾아해매이다가 오늘 도착한 앨범으로 바로 따끈따끈한 포스팅을 시작해 보겠다. 일본발매기준으로 이루어진 이 프로젝트는 비단 RANDY RHOADS라는 안타까운 비운의 플레이어만을 위한 헌정의 의미에서 벗어나 불꽃같이 화려하게 타올랐다가 꺼진 짧은 인생을 OZZY OSBOURNE의 독립에 일조하는 최대 기여인물이라는 점에 착안이 된 OZZY OSBOURNE의 앨범에 대한 도전으로서도 그 의미는 상당히 커보이는 헌정이다. 방대한 참여인물들이 아닌 친분관계를 통해 조직된 밴드구성이 단조로운 나눠먹기식의 곡을 분할한 것이 확연해 보이는 점도 사실이다. OZZY.. 더보기
IF I WERE A CARPENTER (1994): tribute to CARPENTER THE CARPENTERS 친남매 사이인 KAREN CARPENTER, RICHARD CARPENTER는 동생인 KAREN의 차분하고 조용하며 감성적인 목소리에 의존하여 올디스넘버하면 손꼽히는 수많은 히트넘버들을 1969년 데뷔앨범부터 1983년 KAREN이 거식증으로 사망하기 전까지 15년동안 꾸준하게 발표하였다. 활동연대기로 보아 당연히 70년대에 발표된 곡들은 오늘날까지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는 스테디넘버로 새롭게 출시되는 베스트앨범이 발매될때마다 약속이나 한듯 회자되고 또 실제 판매로 이어지고 있어 단 한번도 이적한적 없는 음반사인 A&M은 아직까지도 몇번이나 반복되는 컴필레이션으로 그때마다 수익을 톡톡히 챙기고 있는 든든한 수익원이 되고 있다. IF I WERE A CARPENTER라는 앨범제목.. 더보기
TRIBUTE TO JEFF (1997) - tribute to JEFF PORCARO TOTO TOTO는 분명 78년 데뷔때부터 그들의 놀라운 전적을 하나의 소리로 만들어내어 그다지 현란하지 않아도 음악작업을 하는데 있어 기본기에만 충실해도 대중적인 공감을 얻어낼 수 있다는 진리를 보여주었다. 세션맨들의 의기투합 결정체이자 뮤지션들이 그렇게도 열망했던 순수 열정의 음악을 만들어 내고 싶어했던 TOTO는 당시 음악적 배경지식을 잘 이해하고 최고의 연주해석능력, 작곡능력을 지니고 있는 6명의 멤버에 의해 조직되어진 ROCK밴드였다. JEFF 그 중 천재적인 박자감각으로 전세계 드럼연주자들에게 최고의 극찬과 우상이 되었던 JEFF PORCARO는 92년 38세의 젊은 나이로 급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 늘 그를 얘기할때 인간박자분할기, 천재드러머등 완벽에 가까운 박자로 가장 기본적인 리듬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