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MPILATION

AGAIN(2004) 나는 가수다? 논란의 연속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MBC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의 최대 수혜자로 현재 1위로 선정된 김범수는 올해로 데뷔12년차에 접어드는 이미 중견급에 속하는 가수라는 점에서 출연자들 중에 비교적 젊은 비에 속하는 편인데 이미 발표한 앨범의 숫자만 보더라도 제법 꾸준히 활동했슴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앨범에서 순수 창작곡으로 기억되는 곡은 세대를 초월해 "보고싶다"가 거의 유일할 정도로 각종 O.S.T를 통해서는 큰 인기를 얻은 결과 결국은 얼굴없는 가수의 이미지가 지나치게 각인되어 있는 안타까운 가수이기도 하다. 그래서 더욱 아쉬운이 남는 가수다. 김건모의 탈락이 확정되기 전 금요일에 오랜만에 친구들과 소주 한잔을 하면서 평소 음악에 문외한인 친구 녀석이 얘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나는 .. 더보기
RANDY RHOADS TRIBUTE (2000): tribute to RANDY RHOADS 참으로 오랜만에 이 카테고리에 포스팅을 해본다. 어느덧 2년 전에 글을 올리고 더 이상의 업데이트가 없었던 카테고리로 그동안에 보유하고 있던 앨범 중에서만 찾아해매이다가 오늘 도착한 앨범으로 바로 따끈따끈한 포스팅을 시작해 보겠다. 일본발매기준으로 이루어진 이 프로젝트는 비단 RANDY RHOADS라는 안타까운 비운의 플레이어만을 위한 헌정의 의미에서 벗어나 불꽃같이 화려하게 타올랐다가 꺼진 짧은 인생을 OZZY OSBOURNE의 독립에 일조하는 최대 기여인물이라는 점에 착안이 된 OZZY OSBOURNE의 앨범에 대한 도전으로서도 그 의미는 상당히 커보이는 헌정이다. 방대한 참여인물들이 아닌 친분관계를 통해 조직된 밴드구성이 단조로운 나눠먹기식의 곡을 분할한 것이 확연해 보이는 점도 사실이다. OZZY.. 더보기
HIDDEN TREASURES(1995) 최근 두번째 앨범정리를 끝내고 그 퇴출 목록에서 당당히 부활된 몇몇의 앨범을 구경하다가 갑작스럽게 CDP를 통해 다시 청음을 하고 있는 앨범이 바로 오늘의 포스팅대상인 MEGADETH의 featuring으로 이루어졌던 O.S.T, TRIBUTE에 수록된 곡들을 모아놓은 편집앨범 "숨겨진 보물" 되겠다. 영화음악 특성상 곡의 길이는 정규앨범에서 보여준 곡의 길이는 매우 짧은 편이어서 8곡임에도 불구하고 30분이 않되는 매우 짧은 러닝타임을 보여주고 있다. 3곡의 리메이크곡, 5곡의 자작곡이며 6곡의 O.S.T와 TRIBUTE, 새롭게 녹음한 곡이 각각 1곡씩 구성한 것이 앨범을 구성하고 있으며 앨범의 마스터링수준은 그리 높지않아서 각 트랙을 그대로 한 앨범에 모아놓은 것이라는 느낌이 강할뿐 사운드의 균일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