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랭크자파

black clouds & silver linings (2009) revisited에 올리기엔 아직 발매조차 되지 않은 앨범이지만 지나치게 들뜬 마음으로 1주일을 감상해 본 결과 역시나 글을 올리기로 마음 먹었다. 실망스럽게도 국내에는 일반판(1CD)만 발매를 하게되어 무척 아쉬운 것이 사실인데 그 아쉬움은 아마존닷컴에서 14.99$라는 경이로운 판매가에 스페셜판(3CD)을 구매하면 아쉬움은 단번에 사라질 것이다. 일반판과 스페셜판의 내용물이 지나치게 현저히 차이가 있으므로 신중한 선택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정확하게 2년만에 스튜디오 정규앨범으로 찾아온 D.T의 음악을 한번 집중해 보자. 우선 여지껏 발매된 앨범 중 가장 적은 숫자의 트랙 수가 눈에 띄는데 그래도 74분이 넘는 것으로 미루어 볼때 얼마나 많은 걸 보여주려고 했는지 대략 짐작케 하는 부분이다. 지나치게 대.. 더보기
AMBROSIA SUM 그리스 로마 신화를 보면 신들이 모여 성대한 만찬을 즐기는 이야기 한번 쯤은 쉽게 접할 수 있다. 바로 신들의 화려한 만찬에서 따온 이름을 그대로 자신들의 음악을 표현하는 단어로 사용하며 밴드명으로 이용한 AMBROSIA는 미국 PROGRESSIVE ROCK BAND라는 수식어를 달게 된다. 이는 초기의 KANSAS, JOURNEY, E.L.O와는 사뭇 다른 것으로 음악적인 구도가 많이 다름을 시사한다. ROCK음악을 하는 밴드에서는 가질 수 없는 독특한 경력을 선보이며 다양한 악기를 구사하는 밴드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들이 PROGRESSIVE ROCK음악으로의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되는데에는 그들의 의지도 있었지만 PINK FLOYD라는 PROGRESSIVE ROCK의 대명사와도 같은 밴드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