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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길버트

stand in line(1988/1999) 이웃 블로거 달빛나그네님께서 올린 앨범포스팅을 보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 말하고 있는 앨범 내가 가지고 있는데... 이런 단순한 생각에서 시작된 포스팅이라는 것을 미리 밝혀두고 천천히 내려가보도록 하겠다. 속주기타 4인방으로 불리었던 인물들 중 가장 짧은 시간에 자신의 기량을 전부 보여주고 그만그만한 앨범을 근근히 발표하며 자신의 이름을 꾸준히 알리고 있는 CHRIS IMPELLITTERI의 "줄을 서시오!" 이 앨범은 HEAVY METAL MASTERPIECE로 당당히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는 것은 속주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일본과 우리나라를 포함해 일부 국가에서는 정당하게 평가될 것이다. 그러나, 속주를 지향한 기타리스트 YNGWIE MALMSTEEN 이후에 등장한 연주자들이 거의 죄다 .. 더보기
BLOOD, SWEAT & BEERS (1997): NIACIN 1996년 MR.BIG의 지각변동이 시작될 무렵 이미 그 선상에 PAUL GILBERT와 BILLY SHEEHAN이 있었다. PAUL GILBERT는 이미 솔로를 꿈꾸며 한창 열을 올리고 있었고, 이미 베스트 앨범을 발표하고 소강상태를 예상케 했던 MR.BIG은 각자의 길을 모색하고 평소 관심있던 분야에 도전하게 된다. 그러나, 가장 먼저 외도를 시작한 것은 BILLY SHEEHAN이었다. 그 외도는 ROCK이라는 장르를 벗어나 이른바 FUSION TECHNIC음악을 구사하는 NIACIN이었다. 도저히 음악의 장르에 있어 하나의 단어로 표현되지 않는 축약형이 아닌 본질과 기생, 거기서 도출되어지는 새로운 변종으로 쉽게 말해 이거저거 섞어서 그럴싸한 음악을 만들어 낸것이다. 그렇다고 어떤 첨단장비를 내세워.. 더보기
actual size (2001) SIMPLY THE BEST!! 여섯 번째 앨범을 이야기 하는데 있어서 가장 단적으로 표현 할수 있는 말이 아닐까 짐작해본다. 이미 MR. BIG은 더 이상 하나의 유기체가 아닌 프로젝트 형식을 띈 밴드임을 표방하고 나선지 몇 년이 지났고 그러면서 각자의 활동에 더 치중을 한 것도 사실이다. 데뷔앨범 「MR. BIG」, 이제는 명반의 대열에 올라온 두 번째 앨범 「LEAN INTO IT」에서 이들이 보여준 총채적인 테크닉은 더 이상 진보적이지 않았다. 그러나, 멜로디와 단순하고 이미 패턴이 짐작되는 진행에도 불과하고 생각지 못한 곳에서 한번씩 터뜨려주는 BILLY SHEEHAN과 PAUL GILBERT의 연주 덕분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다시 듣게 되는 매력을 가진 밴드로 근근히 생명을 부지하는 정도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