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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카스

그로테스크의 제왕 H.R GIGER 이미 전세계에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예술가로 잘 알려진 H.R GIGER는 이미 60년대부터 꾸준히 활동을 해오면서 직접 만든 조각품, 스케치, 그림, 영상미술 등으로 시각효과에 있어서는 너무나 유명한 큰 산과도 같은 존재이다. 그리고, 자신이 만들어온 작품들을 집대성한 박물관을 소장하고 있어 독특한 그로테스크적 창조물들을 대중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하는 예술가로 평가받고 있다. 거기에 자신의 작품을 테마로 한 BAR가 있을 정도로 그는 예술가이면서도 상당히 상업적으로 작품을 현실적으로 활용하는데에도 상당히 사업적인 수완이 뛰어나다. 어릴적 자신의 외모 컴플렉스로 인한 소심함이 그의 머리 속을 자극하였고 그의 상상력은 에로스적이면서도 전형적인 피조물과는 다른 기괴한 모습과 일반적이고 평범한 모습보다는 .. 더보기
colony (1999) 지난해 비교적 대대적인 앨범정리을 단행한 후로 확 떨어진 음반에 대한 관심도를 최대한 끌어올리고 있는 요즘 최대관심사인 등산관련장비와 등산일정만 고민하던 중 왠지 서재에 있는 CD유령들이 나를 끌어당기기라도 하듯 한참을 서있다가 결국 한장 고르지 못하다가 화장실에서 맘을 비우고 급작스럽게 선택한 것이 바로 IN FLAMES의 비교적 간결한 앨범을 골라 오늘의 포스팅을 선택하였다. NUCLEAR BLAST, CENTURY MEDIA, MUSIC FOR NATION, PEACEVILLE등의 레이블 음악이 국내에 암암리에 공수되고 있던 시절 엄청나게 비싼 가격의 앨범을 구매하던 매니아사이에는 묻지마식 막무가내 구매가 이루어지던 시기로 소위 장사하기 편한 시절이 이제 끝물에 다다르고 있을 무렵 발매된 IN F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