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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맥러플린

an evening with john petrucci & jordan rudess (2004) 며칠 전 달빛나그네님의 블로그 추억의 레코드가게에서 1월에 의뢰받은 앨범리스트를 정리하고 호형이아빠님께 앨범을 보내드리고 나서 숨을 좀 돌리고 계속 어떠한 앨범을 포스팅해볼까 고민을 해보다가 결국 고르게 된 CD가 바로 10년 전에 뉴욕에서 가졌던 공연을 4년 뒤인 2004년에야 빛을 보게 된 다소 FUSION성격이 강하면서도 확정적으로 말하기 애매한 그런 음악을 수록한 두 띄어난 플레이어의 앨범이다. (최초발매는 SOUND MIND MUSIC이라는 아주 생소한 아마도 인디계열의 회사가 아닐까 한다.) 앨범제목 참 심플하고 간결하게 군더더기가 심하게 없어 어떤 음악을 연주하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데 이에 앞서 두 플레이어가 현존하는 최고의 테크니션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또 그 테크니션의 집단의 .. 더보기
9. 1970's FUSION 퓨전(FUSION) 전자악기의 등장은 새로운 경향의 재즈로의 탄생을 맞이하게 되는데 그 것은 바로 락(ROCK)과 펑크(FUNK)의 결합으로 나타나는 퓨전(FUSION)이라는 새로운 사운드로의 발전이다. 퓨전이 재즈냐 아니냐하는 논쟁도 있었지만 퓨전이 의미하는 것은 스윙적 요소, 광범위한 즉흥성, 음악가들이 가지는 독특한 연주, 그리고 무엇보다 전자악기를 통한 전자음에 대한 새로운 음악패턴으로 이어나가게 된다. 이 시기에 등장하는 락음악 중에는 실제로 재즈의 형식을 빌어 싸이키델릭 락(PSYCHEDELIC ROCK)으로 발전하고 하드웨어의 발전은 후에 일렉트로닉(ELECTRONIC)사운드로 발전하여 독일을 위시로 하여 크라우트 락(KRAUT ROCK)이라는 개념으로 락적인 성향을 취하다가 현재의 테크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