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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클랩톤

the sky is crying(1991) 1990년 8월 27일 BLUES계의 신성 STEVIE RAY VAUGHAN은 ERIC CLAPTON, BUDDY GUY, ROBERT CRAY와 같은 전설들과 꿈만 같았던 무대를 서고 난 직후 AM12: 30에 헬기를 타고 서둘러 다음 목적지를 향해 날아올라다가 추락하는 비운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한 많은 BLUES계의 거장들이 그를 추모하는 공연을 펼치기도 하였고 미국 안에서도 점점 그 입지가 작아지는 BLUES계의 젊은 인재가 사라진 것을 안타까워했다. 그가 죽은 이후에도 생전에 가졌던 공연 중에서 비교적 쓸만한 음원들은 라이브앨범으로 발매되어 아쉬움을 달래어주기도 하였다. 사후에 공개된 앨범 중 가장 눈에 띄는 앨범이 바로 'THE SKY CRYING'으로 다른 앨범.. 더보기
tuesday night music club(1993): limited edition[U.K] 바람도 차가운 날 저녁에 그대와 단둘이 걸을 수 있는 연인이 없어 더욱 외로운 봄은 이내 성큼 다가왔지만 이런 우라지게 추운 날씨 덕에 오늘도 부상 중인 무릎은 또 시리기만 하다. 결국 어제부터 다시 기방하고 있는 신세다. 이곳저곳 이웃 블로거 탐색 중 건너건너 오랜만에 ERIC형님과 아직도 열애중인지 아닌지는 별로 내 관심사는 아니지만 62년생 48이라는 나이로 볼때 이제는 정착 잘하고 사시는지 조금 궁금하긴 하다. 뭐 알아서 잘 사시겠지만... SHERYL CROW!!! 이름만으로도 대단한 존재로 받아들여지는 포스만땅 느껴진다. 그래미 9회 수상이라는 기록과 굴곡없이 평균수준을 넘어선 앨범들의 연이은 행진만으로도 그 가치는 실로 하늘에 다다를 듯 하다. 그래미 수상에 있어 무리수가 있었던 적도 있지만.. 더보기
BLUES ALIVE (1993): GARY MOORE STILL GOT THE BLUES 93년, 아직까지 주류세력은 정통락이 꾸준히 인기를 끌어나가고 있을 무렵. 블루스의 건재함을 널리 알리고 있던 GARY MOORE는 자신의 음악인생에 있어 정점에 이른 완숙함이 베어나는 앨범들을 연이어 발표하며 블루스의 수호자로써의 입지를 확고하게 굳혀가고 있었다. 미국진출을 위해 하드락으로 급선회를 했을때 그는 헤비메탈계에서도 자신의 이름을 날리게 되었는데 불혹의 나이에 들어서는 콜로세움을 통해 발표된 일련의 심오함 보다는 백인블루스와 정통블루스를 오가는 복고로의 항해를 계속해서 정진하게 된다. 이후에 발표되는 두장의 테크노음반을 제외한다면 그의 음악은 블루스와 하드락을 오가며 락이라는 큰 줄기를 잃지는 않는 듯하다. 늘 그의 앨범들은 주기적으로 장르에 대한 순환적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