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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처음 본 나는 가수다의 폭력성에 관하여... 어제 남자의 자격 전현무특집에 쓸데없이 늘어지는 편집에 슬슬 짜증이 오던 차에 채널을 돌리다가 나가수가 눈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시청을 했다. 이거 참 뭐라고 해야할지... 참... 불쾌하기 짝이 없는 프로그램이면서도 그동안 고음역대의 조절이 자유로웠던 가수들의 한계를 처절하고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지는 않은가? 네임밸류에 따른 과대포장이 극렬하게 보여주는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물론 어제 단 한번의 단편으로 이 프로그램이 가지고 있는 방향이나 일반인들이 가지고 있는 노래가 주는 감동에 대해서 딴지걸 생각은 전형 없다는 것을 먼저 사전에 주지하는 바이며 아티스트가 원하는대로 무대를 꾸미고 스스로가 함께 하고픈 뮤지션들과 함께해 줄 수 있게 한 부분에 대해서는 여느 공연장 못지 않은.. 더보기
2011. 02. 02: 강인오 + WESTLIFE + NOVALIS + KEITH CROSS & PETER ROSS 구입: 향뮤직 방식: 온라인 구입동기: 오랜만에 향뮤직에서 앨범을 구입해본다. 향뮤직은 독자노선으로 살아남는 방식을 선택해서 상아레코드와의 경쟁에서도 꿋꿋하게 살아남은 얼마않되는 음악전문샵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 석기시대레이블이 홍대근처로 이사를 오면서 언니네이발관 재발매 역시 독자적으로 해서 판매를 하고 있고 드림온의 계약만료된 앨범들을 50%이상 할인율로 거의 독점이다싶을 정도로 싸게 팔고 있다. 드림온에서 발매한 국내 아티스트 앨범 중에서 가장 관심을 가질만한 강인오의 앨범들을 이번 기회에 구입했다. BLUES SARACENO가 참여해준 곡이 있어 들어보니 BLUES SARACENO가 가장 즐겨쓰는 연주패턴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어 마치 그의 앨범을 듣는 듯한 착각을 들게 하기도 하고 있다. 인터.. 더보기
2010. 08. 01: BOA 구입: 알라딘 중고 sohui가게 방식: 우편 구입동기: 보아의 국내컴백이 뜨거운 한 주였다. 그동안 일본에서의 활동으로 발매했던 앨범이 한 장도 없어 베스트앨범을 구입하려고 이리저리 찾아봤더니 이미 품절상태여서 중고로 상품을 주문했다. 역시 2005년까지의 보아는 아직 덜 완성된 미완의 탁성이다. 그 탁성을 극복하고 있는 상태여서 이번에 발매된 6집은 게대를 했으나 지나친 트렌드에 의한 그저그런 노래가 되었다. 어쨌든 고딩으로 추정되는 판매자덕에 금요일에나 받았다. 이 CD 한가지 짜증나는 COPY CONTROL에 의한 자체프로그램에 의해 컴퓨터에서 플레이된다. 예전 SM앨범들이 이런식으로 발매되었는데 일본에서 발매하는 형 그대로 발매되어 iTUNES에서 변환하기 까다롭다. 이 후에 발매된 BEST I..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