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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꽃, 다시 첫번째(2009) 다시 첫번째라고 명명한 것은 이전의 박지윤음악과 단절을 의미하는 것인지 아니면 음악인생의 2막을 장식하는 하나의 카테고리 구분으로 받아들여야할지는 작가의 의도가 중요하므로 그 뜻에 대해서는 각자가 받아들이든지 아니면 박지윤에게 메일을 써서 확인을 하든 알아서 하면 될 것 같고 단지 이 앨범 하나만을 이야기하는데 있어서는 무리없이 진행해보자. 2009년에 SONY MUSIC을 통해 발표된 7번째 앨범이며 2003년 21살이라는 타이틀아래 10대시절과 20대를 맞이하면서 발표한 6장의 앨범은 고스란히 봉인된채 6년이 지나서 발표되었다. 자신의 연예활동을 위해 스스로 회사를 차리고 발표한 앨범이어서 더욱 화제였는데 비단 이러한 상황으로만 화제가 되는 것은 앨범에 수록되어진 음악들에 비하면 그다지 큰 충격은 아.. 더보기
2010. 11. 17: 박지윤 + JONSI + ARS + SIMPLEY RED 구입: 중고음반몰 뮤즈드 http://www.mused.co.kr 방식: 우편 구입동기: "성인식"의 박지윤이 아닌 아티스트 박지윤으로 돌아온 7번째 앨범에 대한 호평과 달리 음악성향 때문에 극히 제한적인 AIR PLAY로 인해 쉽게 접하기 힘들어 꼭 들어봐야 겠다는 생각에 주문을 하게되었다. 가성에 의한 하이톤에 의한 단순함을 많이 고치려고 공을 많이 들인 티가 제법 느껴지는 앨범이다. 다만 앨범 작업을 지나치게 일관화시키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느껴진다. 곡 하나하나는 모두 꽤 잘 소화를 해내고 있고 일정 수준 이상을 보여주고 있어 긴 공백기 동안 자신이 가려고 하는 방향은 잘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홍대를 위주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에게 수혈받은 곡들은 역시 전반적으로 어둡다는 단조로운 느낌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