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에밋 썸네일형 리스트형 thunder seven (1984) 최전성기의 막판에 발매된 앨범으로 하드락에 입각한 앨범이라는 것을 일찌감치 명시하고 얘기를 이어 나가겠다. 키보드를 활용한 사운드의 다채로움과 블루스를 표방하고 나선 곡, 대곡 스타일의 전형적인 발라드, 변박과 긴박감의 공존, 아메리칸 하드락에서 엿볼 수 있는 슬라이드풍의 어쿠스틱 기타사운드등 역시 미국문화와 유럽문화가 함께 존재하고 있는 캐나다의 강점을 두루 갖춘 명밴드임에 틀림없는 밴드이다. 지금 들어도 시대감을 초월한 앨범으로 정통의 뿌리 위에 자신들만이 가진 독특한 스타일을 잘 접목시킨 앨범들을 잘 만들어 내었던 밴드답게 본작 역시 그 선위에 나열하고 있는 하나의 줄기이자 결실을 맺고있는 잘 익은 열매이기도 하다. 전작들과 비교해 보면 다소 상업적인 면이 많이 눈에 띄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역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