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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vy metal

2011. 02. 05: 아마게돈 + GAMMA RAY 구입: 중고음반몰 뮤즈드 http://www.mused.co.kr 방식: 우편 구입동기: 아마게돈이라는 단어는 세계 어느 나라에 음악하는 밴드라면 꼭 존재하는 밴드이름같다. 그 중 우리나라에도 그 이름을 가진 밴드가 있었으니 그들 역시 한국 헤비메틀이 한참 붐을 이루던 시기에 반짝하고 사라진 밴드였다. 당시에 등장한 국내 밴드들이 그러하듯 L.A METAL에 기반을 둔 음악을 하는 밴드들이 우후죽순 나타나게 되었고 거기에 유럽형 밴드들의 음악이 합쳐지는 형태의 음악들이 주류를 이루었는데 표면적으로는 L.A METAL의 모습이 강하게 드러나고 있다. 서울, 인천과 함께 ROCK음악이 나름 번성했던 부산출신의 밴드로 안정적인 연주력에 비해 보컬이 다소 아쉬움으로 남는 밴드로 평을 받는 한국 HEAVY MET.. 더보기
systematic chaos(2007) 스스로 마이너행을 선택한 밴드의 첫번째앨범이 드디어 공개되었다. 한우물 열심히 파서 SLIPKNOT으로 대박난 ROADRUNNER가 끝내 NICKELBACK으로 홈런을 치더니 결국 메이저레이블인 UNIVERSAL이 전세계 배급망을 따내고 국내에도 라이센스를 주었고 그렇게 진행하다가 SONYBMG로 다시 배급망을 넘겨주고 나서 2007년에는 WARNER로 배급망을 넘겨주는 다양한 변화를 겪고 나서 발매를 하게된 앨범으로 결국 국내에서 발매되는 모든 앨범은 WARNER의 일관된 배급을 이루게 되어 친정집으로 돌아온듯 기뻤던 기억을 갖게하는 앨범이기도 하다. 강렬한 음악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레이블의 특성상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져있었는데 이 시기부터 다양한 포멧의 앨범을 발매하기에 이르렀고 작년에 발매된 .. 더보기
octavarium(2005) 어김없이 2년 만에 발매한 'OCTAVARIUM'은 발매 직전부터 메이저레이블에서의 마지막 발매작이 될 것이라는 점을 공공연히 밝혔는데 하필 ATLANTIC에서 발매된 것이 못내 아쉽다. 나에게는 십대시절부터 꾸준히 많은 ROCK앨범을 발매했던 고마운 레이블로 기억되는 ATLANTIC에서의 마지막이라니 왠지 섭섭했었다. 미국에서 50,000장만 팔면 본전이라는 밴드의 손익분기점에서 본다면 부대비용이 비교적 않들어가는 자급자족능력을 지닌 그들의 메이저레이블과의 결별의 이유는 바로 '자유'였다. 메이저은악씬에서 자신들의 음악을 해나가기 보다는 자신들이 의지가 더 많이 담기길 원했고 더 심화된 음악을 하고 싶었던 자유를 향한 갈망이었다. 스스로 마이너행을 선택한 그들의 음악은 이후 역대 최고 순위라는 성적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