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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ohead

fallen empires(2011) 감성치유라는 덕목에 있어 우선적으로 등장하고 있는 서정적 음악감성 표현주의자 SNOW PATROL의 새로운 앨범 "FALLEN EMPIRES"는 그들이 가장 잘 표현해내고 있는 감성에의 호소를 다시한번 전달하고 있는 앨범이다. BRIT-POP이라는 대전제 하에 입각한 앨범의 성격과 앨범을 통해 알 수 있는 영국음악의 특징인 ROCK과 ELECTRONICA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몽환적이면서 극적인 표현과 함께 읊조리듯 음악을 진행해 나아가는 VOCAL은 여느 BRIT-POP 밴드의 음악과 함께 그 길을 함께하고 있다. RADIOHEAD 이후에 등장한 2000년대 초중반을 기점으로 눈에 띄는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밴드들에게서 발견되는 음악의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영향력은 유럽 각국에서 등장하는 밴.. 더보기
the king of limbs(2011) 무엇을 하던 어떤 것을 표현하던간에 이제는 그 무엇으로 비교를 하거나 기존의 틀안에서의 음악으로는 비교분석이 않되는 음악으로 확고하게 그 영역을 만들고 안착한 RADIOHEAD는 굳이 음악적인 접근법을 통해 이야기한다는 것자체가 무리수일 수 있다. 여하튼 올해 최대 이슈꺼리가 될만한 앨범으로 다가온 신보는 COLDPLAY가 발매하게 될 신보와 올해 가장 HOT한 앨범이 될 것임에는 분명하다. 영국을 넘어선 전세계적인 파급력을 가진 독자적인 음악세계관을 펼치고 있는 RADIOHEAD는 앨범발매의 배급부터 이제는 남다르게 공급하게 되었다. 이미 지난번 앨범부터 그런 유통구조를 이루고 있는데 이번에 발매되어지는 앨범 역시 대한민국에는 라이센스화되지 않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그들이 원하는만큼의 판매고가 이루어.. 더보기
2010. 11. 17: 박지윤 + JONSI + ARS + SIMPLEY RED 구입: 중고음반몰 뮤즈드 http://www.mused.co.kr 방식: 우편 구입동기: "성인식"의 박지윤이 아닌 아티스트 박지윤으로 돌아온 7번째 앨범에 대한 호평과 달리 음악성향 때문에 극히 제한적인 AIR PLAY로 인해 쉽게 접하기 힘들어 꼭 들어봐야 겠다는 생각에 주문을 하게되었다. 가성에 의한 하이톤에 의한 단순함을 많이 고치려고 공을 많이 들인 티가 제법 느껴지는 앨범이다. 다만 앨범 작업을 지나치게 일관화시키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느껴진다. 곡 하나하나는 모두 꽤 잘 소화를 해내고 있고 일정 수준 이상을 보여주고 있어 긴 공백기 동안 자신이 가려고 하는 방향은 잘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홍대를 위주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에게 수혈받은 곡들은 역시 전반적으로 어둡다는 단조로운 느낌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