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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essive Metal

octavarium(2005) 어김없이 2년 만에 발매한 'OCTAVARIUM'은 발매 직전부터 메이저레이블에서의 마지막 발매작이 될 것이라는 점을 공공연히 밝혔는데 하필 ATLANTIC에서 발매된 것이 못내 아쉽다. 나에게는 십대시절부터 꾸준히 많은 ROCK앨범을 발매했던 고마운 레이블로 기억되는 ATLANTIC에서의 마지막이라니 왠지 섭섭했었다. 미국에서 50,000장만 팔면 본전이라는 밴드의 손익분기점에서 본다면 부대비용이 비교적 않들어가는 자급자족능력을 지닌 그들의 메이저레이블과의 결별의 이유는 바로 '자유'였다. 메이저은악씬에서 자신들의 음악을 해나가기 보다는 자신들이 의지가 더 많이 담기길 원했고 더 심화된 음악을 하고 싶었던 자유를 향한 갈망이었다. 스스로 마이너행을 선택한 그들의 음악은 이후 역대 최고 순위라는 성적을 .. 더보기
MIKE PORTNOY [ex) DREAM THEATER] 탈퇴!! 2010년 9월 9일 DREAM THEATER의 공식홈페이지 http://www.dreamtheater.net/ 에는 안타까운 소식이 올라와 있다. 올해로 25년째 밴드를 지켜온 선봉장 MIKE PORTNOY의 탈퇴인터뷰와 그에 관련된 팬들에게 남긴 메시지가 업데이트 되었다. DREAM THEATER의 핵심에는 3명의 BEKLEE동창생에 의해 조직이 되고 그들이 맡고 있는 파트는 성역이나 다름이 없었다. 25년 동안 단 한차례의 멤버교체를 하지 않았던 점도 이러한 사운드의 핵심에 있는 견고한 그들의 의지가 만들어낸 결과물과 그에 의한 밴드존립이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매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때마다 흔들리지 않는 음악적 기량과 저력, 단단한 음악토양 위에 세 명의 멤버들이 만들어내는 아이디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