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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e Portnoy

octavarium(2005) 어김없이 2년 만에 발매한 'OCTAVARIUM'은 발매 직전부터 메이저레이블에서의 마지막 발매작이 될 것이라는 점을 공공연히 밝혔는데 하필 ATLANTIC에서 발매된 것이 못내 아쉽다. 나에게는 십대시절부터 꾸준히 많은 ROCK앨범을 발매했던 고마운 레이블로 기억되는 ATLANTIC에서의 마지막이라니 왠지 섭섭했었다. 미국에서 50,000장만 팔면 본전이라는 밴드의 손익분기점에서 본다면 부대비용이 비교적 않들어가는 자급자족능력을 지닌 그들의 메이저레이블과의 결별의 이유는 바로 '자유'였다. 메이저은악씬에서 자신들의 음악을 해나가기 보다는 자신들이 의지가 더 많이 담기길 원했고 더 심화된 음악을 하고 싶었던 자유를 향한 갈망이었다. 스스로 마이너행을 선택한 그들의 음악은 이후 역대 최고 순위라는 성적을 .. 더보기
falling into infinity(1997) KEVIN MOORE가 빠진 공백을 일단 급한대로 LIQUID TENSION EXPERIMET의 활동으로 친분을 쌓아온 JORDAN RUDESS에게 잠시동안 돌아가게 된다. 곧 다음 앨범과 투어를 위해 새로운 멤버영입에 나서게 된 DREAM THEATER는 의외의 인물을 밴드에 가입시키게 되는데 그가 바로 DEREK SHRINIAN이다. BERKLEE에서 음악공부를 핵심멤버들과 마찬가지로 그 역시 동문이었다. 그의 경력은 ALICE COOPER, KISS등과 함께한 투어멤버로 연주를 한 것이 가장 핵심적인 커리어로 DREAM THEATER를 통해 결국 메이저급 아티스트로 성장하게 된다. 현재 여러 프로젝트와 솔로활동을 병행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DREAM THEATER의 경력을 잘 활용하고 있다.. 더보기
when dream and day unite & reunite (1989 & 2004) MIKE PORTNOY의 탈퇴로 인해 향후의 행로가 주목받고 있는 DREAM THEATER로 인해 그동안 소홀했던 DREAM THEATER의 음반들을 다시 뒤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 중 시선을 멈추게 한 것이 있었으니 완벽한 팬서비스에 의한 REVISITED가 이루어진 라이브를 담아낸 앨범과 오리지널리티의 비교 체험을 오랜만에 할 수 있는데 과연 세월이 지난 후에 하게 되는 곡의 해석에 대한 능력치를 실험하는 단계로 받아들여 질 수 있는 앨범에 대한 재미있는 경험을 한번 긁적거려 볼까한다. MAJESTY를 버리고 본격적인 밴드로써의 능력치를 쌓아온 그들에게 필요한건 새로운 밴드명과 노래를 불러주어야할 보컬리스트가 필요했다. 밴드이름은 MIKE PORTNOY의 아버지에 의해 작명되었고 그들이 최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