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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Hansen

heading for tomorrow(1990/2002) SOLO ARTIST가 아닌 2인 이상의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ARTIST의 경우, 팀을 떠나는 사람과 남은 사람, 혹은 해체 후 SOLO의 길을 걷게 될 경우 가장 먼저 팬들에게 인식되는 개념은 철저하게 분리되기 마련인데 대부분은 팀을 이루고 있었을 때 음악의 중심에 누가 있었느냐는 것이 가장 먼저 그 정통성을 인정하게 되기 마련이다. 이런 경우에는 보컬중심적인 개념과 사운드중심의 개념에서 또 한번 분리되기 마련이다. 분리가 되면 유리한 것은 대부분 음악을 접하게 되면서 가장 인상에 남게되는 보컬중심개념에 입각해서 이해하는 것이 보편타당하다. 하지만 전체적인 음악을 만들어내고 녹음을 하는데 있어 많은 부분에 관여를 하고 앨범이 발매될 때까지 진두지휘를 하며 팀을 이끌어갈 경우에 보컬이 아닌 경우에는 또다.. 더보기
2011. 02. 05: 아마게돈 + GAMMA RAY 구입: 중고음반몰 뮤즈드 http://www.mused.co.kr 방식: 우편 구입동기: 아마게돈이라는 단어는 세계 어느 나라에 음악하는 밴드라면 꼭 존재하는 밴드이름같다. 그 중 우리나라에도 그 이름을 가진 밴드가 있었으니 그들 역시 한국 헤비메틀이 한참 붐을 이루던 시기에 반짝하고 사라진 밴드였다. 당시에 등장한 국내 밴드들이 그러하듯 L.A METAL에 기반을 둔 음악을 하는 밴드들이 우후죽순 나타나게 되었고 거기에 유럽형 밴드들의 음악이 합쳐지는 형태의 음악들이 주류를 이루었는데 표면적으로는 L.A METAL의 모습이 강하게 드러나고 있다. 서울, 인천과 함께 ROCK음악이 나름 번성했던 부산출신의 밴드로 안정적인 연주력에 비해 보컬이 다소 아쉬움으로 남는 밴드로 평을 받는 한국 HEAVY MET.. 더보기
better than raw (1998/2006): EXPANDED EDITION 명절이라고 해도 별 일 없는 집안 특성상 장기하의 "별 일 없이 산다"를 들어주고 싶지만 그거까지 들어주긴 머 지나치게 우울할 듯 해서 나의 악의 근성을 나눠 달라는 귀여운(?) 동생과 흥겨운 문자질을 하다가 자제 시켜주고 어제에 이어 또 하나의 앨범을 하나 골라 들었다. 참고로 난 요즘 파우스트에 나오는 메피스토로 불리고 있다. 과감하게 영혼을 받아줄 준비를 하고 있다. ㅋㅋㅋ 얼마전 25주년 기념 앨범을 그들의 해학, 풍자, 만담수준으로 뛰어난 개그 본능을 보여준 HELLOWEEN의 후기작 중 가장 선호하는 앨범을 골랐다. 오리지날 앨범이 발표된지도 12년이나 지났고 중,후반기 8장의 앨범이 재발매된지도 4년이나 지난 앨범이 되어 버렸지만 아직까지도 처음 접했을 때의 안정적인 사운드와 여전히 거친 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