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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MYUNG

six degrees of inner turbulence(2002) 2002년의 최대관심사는 누가 뭐라해도 월드컵의 성적을 미리 점쳐보고 16강진입이라는 목표아래 히딩크호는 조금씩 조금씩 그 기세를 더해가고 있었다. 이에 연초에 발매된 'SIX DEGREES OF INNER TURBULENCE'는 2000년이후 처음으로 발매되는 스튜디오 정규앨범으로 전작에서 한계극복을 성취하고 방대한 양의 라이브앨범까지 발매하고서도 생각보다 빨리 발매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지나치게 빠른 일정으로 발매된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최초의 DVD발매라는 역사적인 결과물에 취해 벗어나기도 전에 발매되어진 것이 강하게 느껴지는 발매시점이었다. 거기에 두장으로 발매되는 앨범이라는 것이 발표되면서 수록곡수에 대한 기대치도 높았지만 6곡이라는 다소 의외의 수록곡수였으나 각 곡들의 길이를 파악하는 순간 .. 더보기
awake(1994) 귀가 닳도록 들었던 전작에 이은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앨범이다. 발매 소식은 당연히 알고 있었지만 당시 군입대 시기보다 한 주 정도 늦게 발매되어지면서 다소 늦게 앨범을 구매했던 기억이 있는 앨범이다. 전작에 비해 좀더 실험적인 곡들이 대거 포진해있었고 사운드에 있어서도 좀 더 실험적인 면이 강조된 앨범이다. 역시 키보드의 효과를 통해 음역대의 왜곡이 공간감을 새롭게 만들어내는가 하면 JAMES LABRIE의 분발이 눈에 띄고 있어 조금더 공격적인 색채를 띄기도 한다. KEVIN MOORE가 참여한 앨범으로는 마지막이 되는 앨범이기도 한 밴드 통산 세번째의 앨범으로 곡의 길이에서 알 수 있듯이 그리 쉽게 접할 수 있었던 앨범이 아니어서 "Pull Me Under", "Take The Time"의 간결하.. 더보기
MIKE PORTNOY [ex) DREAM THEATER] 탈퇴!! 2010년 9월 9일 DREAM THEATER의 공식홈페이지 http://www.dreamtheater.net/ 에는 안타까운 소식이 올라와 있다. 올해로 25년째 밴드를 지켜온 선봉장 MIKE PORTNOY의 탈퇴인터뷰와 그에 관련된 팬들에게 남긴 메시지가 업데이트 되었다. DREAM THEATER의 핵심에는 3명의 BEKLEE동창생에 의해 조직이 되고 그들이 맡고 있는 파트는 성역이나 다름이 없었다. 25년 동안 단 한차례의 멤버교체를 하지 않았던 점도 이러한 사운드의 핵심에 있는 견고한 그들의 의지가 만들어낸 결과물과 그에 의한 밴드존립이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매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때마다 흔들리지 않는 음악적 기량과 저력, 단단한 음악토양 위에 세 명의 멤버들이 만들어내는 아이디어.. 더보기